'갓파더' 강주은, 우혜림 위한 아기 맞춤 인테리어 "챙겨줄 수 있어 행복해"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갓파더'에서 강주은이 우혜림과 태어날 아이를 위한 인테리어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선 프로그램을 통해 연을 맺은 김갑수와 장민호 등, KCM과 최환희의 부자(父子)와 강주은과 원더걸스 우혜림 모녀(母女)가 추억을 쌓았다.  이날 강주은은 우혜림의 집에 방문했다.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한다는 우혜림의 집은 깔끔하지만, 강주은에겐 너무 휑한 느낌이었다. 이에 강주은은 "아기가 태어나면, 이렇게 살 수 없다. 더 아이를 보호하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강주은은 이어 가져온 아기용품을 선물했다. 첫 번째 박스에도 물티슈, 두 번째 박스에도 물티슈가 들어있었다. 종류가 다른 물티슈에 대해 강주은은 "질리면 다른 것을 쓰라"고 했다. 이어 공개된 것은 부엉이 매트였다.

화이트로 가구를 맞춘 우혜림은 부엉이 매트에 "너무 이른 것 아니냐"며 난감해했다. 하지만 강주은은 "아이를 위해서는 내려놓아야 한다"며 단호했다. 또 그는 "아이가 나오면, 미니멀 라이프는 꿈도 꿀 수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뿐만 아니라 강주은은 아기를 위한 울타리도 준비했다. 순식간에 거실은 아기가 있는 집 같은 느낌이었다. 이에 우혜림은 "정말 이제 실감 난다"며 "하려고 했었던 것인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달라진 집에 강주은은 "오히려 내가 챙겨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잘 챙겨주겠다"고 우혜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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