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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소녀시대 수영 "언니 가방이 전부 제가 들었던 것, 미안했다"…최수진 "난 좋았다" 웃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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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호적메이트’의 소녀시대 수영이 언니 최수진에게 미안해했다.
 

MBC 호적메이트 캡처
MBC 호적메이트 캡처



18일 방송된 ‘호적메이트’의 최수영 최수진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수진은 “저는 맥시멀리스트다.”라고 말했고 최수영은 정리가 안 된 언니의 옷방을 보고 답답해했다. 최수영은 “좀 치우자. 치우면 집도 깔끔해지고 멘탈에도 좋다.”고 말했다. 최수진은 “나는 지금 하나도 안 답답하다. 그냥 두자.”라고 말했지만 최수영은 “언니가 쉴 때만이라도 좀 편하게 쉬면 좋겠다. 3일 정도만 지나면 언니도 내 마음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옷방 정리 때문에 잠시 다투게 됐다. 최수진은 “저는 지금 왜 치워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수영이 태도가 사실 마음에 안 들어서 화가 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 양보하며 정리를 마무리 했다. 옷방이 완벽히 정리된 모습을 본 패널들은 “업체에서 오신 것 같다.”며 감탄했다. 조준현은 “제 물건 마음대로 정리하는 건 싫지만 저렇게 전문가가 오시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최수영은 옷방과 가방을 정리하던 중 언니에게 미안해한다. 최수영은 “가방을 정리하고 보니까 언니가 선택한 가방이 하나도 없더라. 전부 제가 들었던 가방이다. 언니가 그걸 다시 쓰는 건데 그게 너무 미안했다.”고 말했다. 딘딘은 “그런데 수영 씨 공항패션 보면서 ‘이거 나한테 오겠다’라며 오히려 좋아하셨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고 최수진은 “맞다. 저는 좋다.”고 말해 웃음을 이어갔다. ‘호적메이트’는 연예인 형제 자매 남매의 일상 생활을 확인하는 관찰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밤 21시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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