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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3살 연상 아내에 폴인럽…"연애 3개월 만에 문신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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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울산 현대 소속 골키퍼 조현우가 3살 연상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 브로2'에는 K리그 레전드 조현우가 출연했다.

이날 조현우는 "제가 아내를 너무 좋아해서 결혼 전에 아내 얼굴을 몸에 문신으로 새겼다. 연애 3개월 때 새긴 문신이다"라고 말했다.
 
E채널 '노는브로2'
이에 멤버들은 "헤어지면 어떡하려고"라고 말하자, 조현우는 "자신 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 너무 좋았고, 떨렸다. '어, 이 여자다'라고 생각했다"며 "아내를 만나고 나서 국가대표에도 뽑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조현우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18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조현우는 경기장, 인터뷰, 녹화장 등에 아내를 데리고 온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에게 애교가 많은 편"이라면서 "아내가 3세 연상인데 '누나'라는 말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 만나고 3일 만에 제가 바로 결혼을 하자고 했다. 지금 결혼한 지는 2년이 됐고, 아내를 만난 지는 1200일 정도 됐다. 그리고 10개월 된 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프로포즈하면서 연봉을 공개했다"면서 "소중한 연봉인 만큼 아내에게 오롯이 공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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