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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서' 황동주 "조세 3국 팀장 조사를 요청한다"…박용우, 조세5국 국장 '권한대행' 되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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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트레이서’의 임시완이 국세청을 향한 내부 저격에 나선다.
MBC 트레이서 캡처
MBC 트레이서 캡처

14일 방송된 ‘트레이서’의 박용우가 국장 대행을 맡게 됐다. 조세5국의 황동주(임시완 분)는 OZ식품의 비리 제보를 받게 된다. 조세3국과 OZ식품의 유착이 있음을 확신한 황동주는 서혜영(고아성 분)을 시켜 조세3국에 세무조사에 대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노출한다. 조세3국은 OZ식품의 세무조사가 시작되자 OZ식품에 들이닥치며 “여기는 조세3국 관할이다.”라고 따진다.

황동주는 대회의실에 난입해 OZ식품의 모범납세 기업 선정을 반대한다. 황동주는 OZ식품이 내부고발자를 폭행한 것, 장부를 국세청에서 다시 받은 것을 확신한다. 조세5국 황동주의 이야기를 들은 조세3국의 국장 장정일(전배수 분)은 반발하며 “장부를 빼돌렸다는 증거가 어디있냐.”며 따진다. 황동주는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이다. 아침 신문이랑 남아있는 장부 증거다.”라고 말한다. 황동주는 "조세3국의 팀장급 조사를 해달라."고 요청한다.

조세3국은 결국 감찰 조사를 받게 되고 조세5국의 불법 수사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루어진다. 안성식(윤세웅 분)은 “배신 당하기 전에 먼저 배신하라.”는 황동주의 충고를 받아들인 것. 안성식이 자리를 비우며 오영(박용우 분)이 국장 대행을 하게 되어 또 다른 파란을 예고했다. ‘트레이서’는 일명 ‘쓰레기 하차장’이라 불리는 조세 5국에서 떨어진 새로운 팀장 황동주와 팀원들의 유쾌한 활약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토 MBC에서 9시 5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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