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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쯤 멈출 수밖에’ 배우 문정희와 시작하는 고성 여행…“자매는 세 자매 아니겠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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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서는 문정희와 그의 단짝 반려견 마누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이선희와 이금희가 향한 곳은 겨울의 강원도 고성이었다. 그들은 저 멀리서 보이는 눈 쌓인 산만 보아도 설렌다며 수다스럽게 떠들었다. 이선희는 산이 양쪽으로 펼쳐진 드넓은 풍경을 보고서 “어딘가 다른 곳으로 향하는 문 같아.”라고 이야기했다.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방송 캡처
KBS2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방송 캡처

휴게소에 멈춘 그들은 울산바위 포토 존을 보고서 냉큼 사진을 찍으러 달려갔다. 이선희와 이금희는 소리내어 웃으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 주었다. 길 가다 본 클래식 포니 자동차를 보고서 이선희는 “우와 저게 언제 적 포니야? 나 저 옆에서 사진 찍을래!”라고 이야기하며 소녀처럼 웃었다. 

한창 클래식 차에 정신을 빼앗겨 떠들던 두 여자는 이내 “아 맞다 우리 친구 만나러 가야지! 잊을 뻔 했네.”라며 바쁘게 어디론가 향했다. 이선희와 이금희를 고성에서 기다리고 있던 그들의 친구는 바로 배우 문정희였다. 보자마자 그들은 손을 잡고서 반갑다며 인사했다. 문정희는 “항상 뵙고 싶었습니다. 저희 이름이 다 희로 끝나잖아요. 역시 자매는 세 자매 아니겠어요.”라고 이야기해 친근감을 높였다.

KBS2 예능 프로그램 ‘한 번쯤 멈출 수밖에’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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