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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트로트' 장서영, 1대 1 맞짱 대결에서 압도적 무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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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헬로트로트' 1:1맞짱 대결에서 장서영과 송해준의 대결이 펼쳐졌다.

지난 4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서는 42팀 중 21팀만 생존 가능한 듀엣 미션이 그려졌다.

이날 맞짱 대결은 두 사람이 받은 점수를 합산하여 전체 순위가 정해졌다. 1등부터 3등까지는 두 사람이 모두 합격, 19등부터 21등인 경연자 두 사람은 모두 탈락, 4등부터 18등은 개인점수가 높은 쪽이 다음 경연에 진출하게 되는 룰이 적용됐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정훈희, 박상민 팀의 장서영은 인순이, 조장혁 팀의 송해준과 한 팀이 되어 패티김의 ‘못잊어’와 김수희의 ‘고독한 연인’ 2곡을 경연곡으로 선보였다. 첫 곡인 못잊어의 1절은 장서영이 ‘못잊어~’ 가사와 함께 첫 시작을 알렸는데, 첫 소절부터 판정단들의 감탄이 쏟아져 나왔다. 장서영 특유의 감성이 원곡가수인 패티김과는 또 다른 울림을 전달하였다. 후반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두 사람의 화음이 하나가 되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두 번째 곡 김수희의 고독한 연인은 원작자가 심사위원으로 원곡의 가수가 경쟁팀 중 한팀의 감독으로 현장에서 보고 있는 상황. 장서영은 큰 부담감을 뒤로하고 좋은 무대를 선보였고, 이에 두 무대를 본 국내심사위원은 물론 해외 심사위원들의 극찬이 이어졌다.

감동적인 무대가 끝난 후 장서영과 송해준의 맞짱 대결은 평가단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4위에 두 사람의 이름을 올렸다. 개인점수에서 많은 차이로 앞선 장서영은 다음 라운드 진출. 송해준은 아쉬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장서영은 개인점수 부분에서 고득점을 기록하면서 앞으로의 개인전과 우승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장서영은 “정훈희 감독님과 박상민 코치님의 열성적인 지도와 가르침에 감사하고 앞으로의 미션도 최선을 다해 우승의 기쁨을 드리고 싶다”고 다짐했다.

다음 미션에선 또 어떤 매력적인 무대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벌써부터 장서영의 무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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