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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이지혜, ‘최화정의 파워타임’ 초대석서 ‘현실 선후배 케미’로 자아낸 훈훈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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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뮤지컬 ‘레베카’의 주인공 옥주현, 이지혜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작품과 관련된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품격 있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11일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초대석 ‘최파타 레드카펫’에 뮤지컬 ‘레베카’에서 독보적인 존재감과 압도적인 티켓파워를 지닌 주인공 ‘댄버스 부인’ 역 옥주현과 200% 캐릭터 싱크로율로 대체불가 ‘나(I)’를 연기하는 이지혜가 출연해 ‘현실 선후배 케미’가 돋보이는 토크와 고품격 라이브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레베카’의 초연부터 계속해서 무대에 오른 옥주현은 “2차 티켓 오픈 때 티켓팅에 참여했는데, 왜 피켓팅이라 불리는지 알았다. 관객분들의 기억 속에 ‘레베카’가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연 인기를 실감한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옥주현은 “초연 당시 원작 소설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나만의 ‘댄버스’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꼿꼿하고 앙상한 모습을 위해 발레를 시작했고, 카리스마를 유지하기 위해 구두가 보이지 않는 긴 치마를 고수했다”며 심도 있는 캐릭터 해석력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어김없이 드러내어 그녀가 ‘레베카’ 공연의 고유명사로 불리는 이유를 납득시켰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극 중 댄버스에 대한 그녀만의 입체적인 분석을 풀어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옥주현은 "'레베카' 원작 소설 속 댄버스는 매우 강한 영국식 엑센트를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이를 한국어로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많은 연구를 했다."며, 영국식 엑센트의 대사와 한국어 대사를 현장에서 번갈아 연기해 청취자 뿐만 아니라 뮤지컬 '레베카'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아름다운 음색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2017년 ‘레베카’에 이어 이번 세 번째 시즌까지 ‘나(I)’ 역에 함께한 이지혜는 공연에 대해 “무대 위에서 퇴장이 거의 없는 역할이다.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공연 전 많은 부분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고, 이에 옥주현은 “근성을 가지고 너무나도 열심히 하는 배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지혜는 영화 ‘기생충’의 주요 장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오페라 ‘로델린다’의 아리아 ‘나의 사랑하는 이여(Mio caro bene)’ 곡을 라이브 반주와 함께 선보였다. 해당 곡은 이지혜의 풍부한 성량, 따뜻한 소프라노 음색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의 귀를 황홀하게 했다.

이지혜의 고품격 라이브는 “옥주현 배우의 ‘레베카’ 원작 속 영국 발음 대사부터 품격 있는 라이브까지 정말 고급지다”, “새해엔 무조건 ‘레베카’를 봐야겠다”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옥주현, 이지혜가 출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 소설 '레베카'를 원작을 바탕으로 하여,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또한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완벽한 명작으로 탄생했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 선을 보인 뮤지컬 ‘레베카’는 이후 전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다.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메가 스테디셀러'로 등극 후 이번 시즌 이어지는 매진 행렬로, 또 한 번 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옥주현, 이지혜를 비롯해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임혜영, 박지연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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