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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슈돌’ 박주호 딸 나은, 인생 첫 롤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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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슈돌’ 박주호 딸 나은이 인생 첫 롤러에 도전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서는 키즈 카페를 방문한 박주호와 찐건나블리(나은, 건후, 진우)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건후와 진우가 키즈 카페 내에서 아이들과 노는 사이 박주호는 나은이와 롤러장으로 향했다. 나은이는 처음 배우는 롤러에 심란해했고, 홀로 롤러장 한 켠에 있는 소파 위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는 “어려워? 한 번만 더 해볼까?”라며 “안 해?”라고 물었고 나은이는 “안 하는 게 아니라 이게 처음이라 어려워”라고 털어놨다. 나은이의 말에 박주호는 “어려운 거 알아”라며 “잘 안해도 돼 나은아 넘어져도 괜찮아”라고 나은이를 달랬다.

나은이는 “천천히”라고 말했고 박주호는 “천천히 다시 한 번 해볼까?”라며 나은이의 손을 잡아줬다. 그의 말에 나은이는 “아빠랑 같이 할래”라고 말했고 박주호는 “넘어져도 같이 하자. 같이 넘어지자”라며 나은이의 손을 잡고 이끌어줬다.

이어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롤러를 탄 채 걷기 시작했고, 나은이는 웃으며 “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거봐 할 수 있어”라며 “나은이가 아빠 손 놓고 싶을 때 놔”라고 말했고, 나은이는 아빠 박주호의 손을 놓으며 홀로 롤러를 타는데 성공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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