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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산라다박X로꼬X배종옥, 110억을 찾아준 이유로 도망자가 된 남자…축령마을 미스터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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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전라북도 김제 축령마을에서 돈을 발견하고 도망자 신세가 된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  

6일 방송된 sbs 스페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이야기꾼 MC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이 리스너로 나온 가수 로꼬, 산다라박, 배종옥이 나와 ‘마늘밭:그곳에 묻혀있다. 2011 축령마을 미스터리’ 편을 공개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방송캡처

2011년 4월 전라북도 김제 축령마을에서 공포에 휩싸인 한 남자가 나타났고 이 남자에게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장트리오에게 들어보기로 했다.

남자는  매일 손에 가스총을 쥐고, 경비견 3마리를 겉에 두고 주변을 철통 경계를 했다. 남자는 “불안하니까 누가 오면 기척을 느끼려고 개를 키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가족은 마을 식당을 했는데 무서워서 식당운영도 못한 상태였다. 남자는 조폭이 찾아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하루하루를 보냈고 자신의 가족이 위험해 질까봐 집을 떠나 도망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아내는 남자에게 전화를 했고 통화 도중에 전화가 끊기고 ‘가슴이 아프다’는 문자를 받게 됐다. 남자의 이름은 안세현으로 땅 속에 묻은 110억을 찾았다는 나쁜 일이 아닌, 좋은 일을 한 이유로 불안에 떨었다.

안세현은 사건 발생 두 달 전, 직업은 굴착기 기사였는데 나무를 옮기려고 땅을 파다 플라스틱 통 세 개를 발견했고 플라스틱통은 평범한 검정봉지에 싸여있던 통이었다. 땅을 파다보면 온갖 쓰레기가 나와서 대수롭지 않게 다시 묻게 됐다.

또 안세현 씨가 굴착기로 발견한 이 통이 엄청난 사건을 불러올 것이라는 것을 몰랐는데 밭을 팔 때마다 속속 드러나는 충격적인 현장에 조용하던 시골 마을는 발칵 뒤집어지던 어느날 세현 씨는 한 남자로부터 한통의 전화를 받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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