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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생의 법칙' 김병만, 등검은말벌집 없애기 위한 고군분투…엄청난 무게에 '휘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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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영 기자) 김병만이 방호복을 입고 등검은말벌집을 없애기 위해 나섰다.
(사진=SBS '공생의 법칙' 캡처)
(사진=SBS '공생의 법칙' 캡처)

6일 방송된 SBS '공생의 법칙'에서는 등검은말벌집을 없애기 위해 톱을 든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 배정남, 박군은 본격적인 검은등말벌 사냥에 나서기 전 이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기로 했다. 김병만, 배정남, 박군은 생태계 교란종 등검은말벌의 행동을 보고 놀랐다. 등검은 말벌은 꿀벌을 납치해 애벌레의 먹이로 삼았기 때문이었다.

영상을 본 박군은 "이거 납치를 해가는 거냐"며 화를 냈다. 배정남은 "말벌이 이렇게나 꿀벌에게 피해를 주는지는 몰랐다"고 했다. 김병만은 "내가 말벌을 잡아봤는데 그 말벌이 내가 잡아본 게 등검은 말벌은 아닐 거다"며 "등 검은 말벌이 들어온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혹시 외래종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간의 잘못이니 어느 정도 리듬을 맞춰줘야 하는 책임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방호복을 입은 김병만, 배정남, 박군은 가까이에서 본 등검은말벌을 보고 놀랐다. 엄청난 크기였기 때문이다. 배정남은 "시야도 확보가 안되고 너무 덥고 답답해서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김병만 역시 "잘 보이지 않아서 당황했다"라면서도 "그런데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앞서 김병만은 배정남과 박군을 만나기 전 전문가들과 함께 사전 훈련을 받은 바 있다. 김병만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훈련에 임했고 실제로 여러 곳에 있는 등검은 말벌집을 제거했다. 김병만은 "이 말벌집은 위치상 크레인이 들어갈 수 없고 경사가 심해서 사다리도 이용할 수 없었다"며 "안전줄만 하나 걸고 올라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실제로 김병만은 톱을 들어 나뭇가지를 자르기도 했다.

SBS '공생의 법칙'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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