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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었다"…울림엔터테인먼트, 드리핀 홍보에 러블리즈 공식 계정 사용→누리꾼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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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오는 17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티저를 공개하며 SNS 이미지를 바꾼 가운데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이 다른 소속 아티스트의 SNS 계정에도 이를 적용하며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다.

6일 자정 이후 드리핀을 비롯한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공식 SNS는 해킹을 당한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로 전부 바뀐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는 오는 17일 컴백 예정인 그룹 드리핀이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빌런(Villain)'의 콘셉트와 관련된 것으로, 드리핀은 불, 천둥번개, 빛, 괴력, 시·공간 통제 등 서로 다른 초능력을 가진 '빌런'의 스토리를 담은 프롤로그 영상으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러블리즈 공식 트위터 캡처
러블리즈 공식 트위터 캡처
한 멤버의 초능력인 '해킹'은 드리핀의 공식 SNS,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울림 소속 아티스트의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V LIVE 채널까지 이어졌다.

특히 해당 콘텐츠는 사실상 해체를 알린 러블리즈의 공식 계정에도 적용된 상황으로, 이를 본 누리꾼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한 누리꾼은 "타 그룹, 아티스트도 솔직히 좀 너무 간 거 아닌가 했는데, 러블리즈 계정은 진심 선 넘었다"라고 분노했다.

다수의 누리꾼들 역시 "사실상 해체한 아이돌 계정까지 타 그룹 홍보로 돌리는 건 아니지 않냐", "진짜 너무하고 나빴다", "아무리 계약이 끝났다고 해도 러블리즈 팬들이 있는데 대놓고 기만하네", "오히려 반감만 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러블리즈는 지난해 11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베이비소울을 제외한 7인(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Kei, JIN, 류수정, 정예인)은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계약이 종료되는 16일을 기점으로 러블리즈는 사실상 해체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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