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발언 하겠다”…BJ남순, 송병구에 발언 논란→사과 방송 진행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BJ남순이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3일 남순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을 진행, 이번 막말 논란에 대한 사과 방송을 했다.

남순은 “일단 죄송하다고 말씀을 드리겠다. 너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고 “방송에서 병구 형한테 안 좋게 말한 부분들이 어떻게 화살이 그쪽으로 가서 병구 형한테 말도 안 되는 발언을 했는데 이유 불문하고 여러 사람이 볼 때나 병구 형 입장에서 많이 화가 났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 불문하고 제 발언에 대해서 일단 병구 형님이나 팬분들 다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방송에서 별개로 병구 형님한테도 연락을 드려서 사과를 드렸다”며 “앞으로는 화가 나고 아무리 생각이 없다 하더라도 생각을 많이 하고 발언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죄송하다. 이 부분에서 비판이나 욕을 먹어야 될 부분은 달게 받도록 하겠다”며 “죄송하다. 죄송하고 말을 더 붙이지 않겠다. 죄송하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남순은 지난 1일 BJ전태규와 생방송 진행 중 프로게이머 송병구를 영입했지만 영입 과정에서 서로 불만이 쌓였고, 이를 풀기 위해 털어놓기로 했다. 하지만 대화 중 송병구가 남순의 휴방에 대해 지적하자 남순은 “얘기하면 형님 묻어버릴 수 있다. 그만하라”며 윽박지르고 자리를 비웠고, 이후 송병구를 향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한편 송병구는 이번 논란 이후 유튜브 라이브 방송 휴방을 선언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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