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의 브랜뉴차일드와 블링걸즈가 신경전을 펼쳤다. K-POP 안무 창작 미션에서 브랜뉴차일드와 블링걸즈는 에스파의 노래 ‘ICONIC’으로 맞붙게 됐다. 두 크루는 각각 1절과 2절의 안무를 창작한 후 서로의 안무를 트레이드 해야 한다. 브랜뉴차일드의 안무를 본 블링걸즈는 “너무 쉽더라. 일부러 단조롭게 짠 것 같더라. 멋이 없었다.”고 말했다. 브랜뉴차일드는 “저희가 원한 게 그거다. 노래랑 안 어울리는 거. 힙합 바운스를 많이 넣었다.”고 말했다.
브랜뉴차일드의 리더 이정연은 “어쩔 수 없었다. 우리도 어떻게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블링걸즈의 안무 트레이드 구간도 공개됐다. 브랜뉴차일드는 “블링걸즈가 테크닉이 좋은 팀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라며 걱정을 했다. 블링걸즈의 고난이도 테크닉 안무에 브랜뉴차일드는 당황했다. 블링걸즈는 “우리도 어떻게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브랜뉴차일드와 블링걸즈의 중간 점검 당시 블링걸즈는 “왜 이렇게 많이 바뀐 건지 모르겠다.”며 브랜뉴차일드와의 신경전을 보였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여덟 크루가 리더가 되어 대한민국 10대 여고생 스트릿 크루의 최강자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22시 2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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