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배우 유호정 김장 일화 공개…"손가락 다쳐가며 김치 담궈"

(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배우 이윤미가 배우 유호정의 김장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는 배우 오연수, 윤유선, 차예련, 메이크업아티스트 이경민이 김장에 도전한 가운데 배우 이윤미가 게스트로 등장해 김장을 도왔다.

이날 오연수는 "이렇게 애써서 만드는데 아무도 못 주겠다 아까워서. 진정 사랑하지 않으면 못 주겠다"고 입을 열었다. 차예련은 "매년 김장했다고 주시는 분이 두세 분 된다. 얼마 안 된다면서 5포기, 10포기 정도 주신다"라며 고마움을 고백했다.
  이윤미는 "널 엄청 좋아하는 거다"라고 했고, 차예련은 "지금 알았다. 김장을 이렇게 힘들게 해서 얘 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연락하는 게"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이경민은 "나는 이따 호정이 오면, 호정이한테 김치 줘야 해"라며 "늘 호정이가 김치를 줬다"라고 배우 유호정을 언급했다.

또한 이윤미는 "호정 언니는 손가락 잘려가며 김장하는 사람이야"라고 말해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언니 칼질하다가 손 꿰맸잖아"라고 과거 유호정이 김장을 하다 부상을 입은 에피소드를 언급했고, 이경민은 "근데 그 김치가 제일 맛있었어"라고 말하며 김장을 이어갔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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