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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디오스타' 박지선 "뉴이스트 팬, 남편은 삶의 낙" 반전 매력…표창원X권일용X이수정X박지선X황민구 '그알 5인방'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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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의 박지선 교수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그것이 알고싶다’의 단골 게스트, 범죄 전문가 표창원, 권일용, 이수정, 박지선, 황민구가 출연했다. 표창원은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피의자 대기실에 있는 기분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치인에서 방송인으로 변신한 표창원은 표창원은 “콜드케이스를 선보인 적도 있고 지금은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퇴근길에 청취율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경찰 재직 당시 미수사건 제조기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사실 조금 억울한 부분도 있다. 제가 화성에서 근무를 할 때 화성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났고 근무지를 옮긴 후에는 수능 시험지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 일들이 있었더니 근무지가 바뀔 때 그런 오해를 사게 되었다.”고 해명했다. 권일용과 평소 절친한 표창원은 머리 크기를 재보기도 하며 환상의 케미를 뽐내기도 했다.

국내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은 자신의 저서가 드라마화가 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권일용은 “내 역할로 김남길 씨가 하게 됐다. 그랬더니 주위에서 김남길이 내 역할이 맞냐고 묻더라.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있고, 젊은 시절의 역할이다.”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권일용은 김길태를 심문하던 때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권일용은 “김길태의 친구들이 김길태를 김상태라고 부르더라. 김길태 이름이 길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의미라 싫어한다고 하더라. 그걸 알고 처음부터 김상채라고 불렀더니 자기 이야기를 잘해주었다.”고 말했다. 권일용은 “범죄자마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접근법을 달리한다.”고 말했다. 권일용은 경찰서 근무 당시 지문채취에서 1등을 달성했다고. 권일용은 “사람마다 버릇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지문을 찾는 것말고 범인이 어느 상황에서 장갑을 벗는지 유추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수정은 인터넷에서 유행 중인 오은영과의 만남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넷에서는 이수정과 오은영의 상반된 모습을 함께 담은 밈이 유행중이다. 이수정은 “짤이 돈다는 건 알고 있다. 저 방송이 100분 토론이었다. 아동학대치사에 대한 토론을 하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이수정은 “저는 범죄처벌에 대해서 설명했고 오은영 선생님은 재발방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다. 인생관이 달라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표정 자체가 확연히 다르지 않냐. 나도 너랑 있으면 늘 그렇다.”며 안영미에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정은 “범죄자를 주로 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희망을 갖기가 힘들다. 쉴 때 스트레스를 뭘로 푸냐고 물으시길래 동물농장을 자주 본다고 말을 했더니 이유를 물으시더라. 그래서 인간에겐 희망이 없다고 대답했다.”고 말했다. 

이수정은 “제가 의심이 많은 편이 맞다. 데스크톱에 업무파일을 저장하지 않고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지 않다. 핸드백에 USB를 10개 들고 다닌다.”고 말했다. 이수정은 범죄자에게 위협 당한 일화도 털어놓았다. 이수정은 “저는 평소에도 주차는 꼭 CCTV가 있는 곳에서만, 그리고 골목을 걸을 때는 절대로 이어폰을 끼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박지선은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에 대해 할 말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선은 “분노조절장애라는 말은 사실 학계없는 없는 말인데 일상적으로 그리고 미디어에서 자주 사용하고 있다. 이게 범죄자의 행동에 오히려 정당성을 심어주는 게 아닌가 걱정이다. 정말로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부분이 선택적 분노조절을 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박지선은 ‘유퀴즈’ 출연 당시 삶의 낙을 남편이라고 언급해 시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았다고 말했다. 박지선은 “아마 주위에서 좋게 이야기해주시니 기분이 좋으셨던 것 같다. 저희는 잘 살고 있다.”며 다정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박지선은 이날 자신의 연구실에 놓인 인형과 아이돌 뉴이스트의 씨디를 공개하며 아기자기한 소녀감성을 뽐내기도 했다.

황민구 영상 전문가는 “그알에서 처음으로 섭외를 받았을 때가 기억이 난다. 김훈 중위 사건이었는데 시신과 총의 거리가 자살과 타살의 중요한 근거였다. 그 거리를 계측하며 처음으로 3D모델링을 보여드렸는데 PD님이 많이 놀라시더라. 깊은 인상을 받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황민구는 일상에서도 영상 기술을 사용하냐는 질문에 자주 사용한다고 털어놓았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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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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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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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구는 “제가 보복운전을 당한 적이 있다.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너무 어두워서 차가 제대로 안 찍혔더라. 그 영상을 가져와서 밝기를 올려서 결국 번호를 찾아냈다. 경찰서에 드리니 뭐하는 분이냐고 놀라더라.”고 말했다. 황민구는 법정에서 “그알에 출연한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을 받기도 한다. 돈 얼마 받고 일하냐는 식으로 말하더라. 그럴 때는 솔직하게 말한다. 가끔은 안 받는다.”고 설명했다. 음악과 인생을 담아내는 고품격 토크쇼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22시 25분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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