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이 파리올림픽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자인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당한 부상에 대해 "2019년이었다. 어떻게 보면 저한테 가장 중요한 해였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둔 해였기 때문에 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한 티켓을 주는 대회가 2019년에 다 열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2019년에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어서 티켓을 땄었어야 했는데 시즌 시작하는 대회 예선전에서 부상을 당한 거다. 시즌 시작하는 첫 대회 예선전에서 갑자기 등반을 하는데 뚝 소리가 나더라. 인대가 끊어지는 소리가. 대회 시작하면서 다친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자인은 "이번 도쿄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는 제가 예쁜 딸도 생기고 했으니까 사실 선수 생활을 다시 도전하고 싶은 그런 생각은 솔직히 안 했었다. 그런데 잠들기 전에 자고 있는 제 딸 아기 얼굴을 보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중에 딸이 크고 나서 생각을 했을 때 딸이 '엄마는 왜 선수 은퇴했냐'라고 물어봤을 때 뭔가 더 떳떳한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올림픽 거치면서. 그래서 체력 천천히 올리면서 운동 계속 하고 있다"라며 "파리올림픽에서의 도전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뭔가 제 스스로 끝까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은 너무 커서 용기를 내서 다시 도전하게 됐다"라고 파리올림픽 출전 계획을 전했다.
1988년생인 김자인의 나이는 34세로, 2015년 12월 소방공무원 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남편 오영환과 결혼한 뒤 지난 3월 딸을 얻었다.
한편 제33회 파리올림픽은 오는 2024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맘마미안'에는 클라이밍 선수 김자인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이어 "2019년에 최고의 몸 상태를 만들어서 티켓을 땄었어야 했는데 시즌 시작하는 대회 예선전에서 부상을 당한 거다. 시즌 시작하는 첫 대회 예선전에서 갑자기 등반을 하는데 뚝 소리가 나더라. 인대가 끊어지는 소리가. 대회 시작하면서 다친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자인은 "이번 도쿄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는 제가 예쁜 딸도 생기고 했으니까 사실 선수 생활을 다시 도전하고 싶은 그런 생각은 솔직히 안 했었다. 그런데 잠들기 전에 자고 있는 제 딸 아기 얼굴을 보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너무 많이 나오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중에 딸이 크고 나서 생각을 했을 때 딸이 '엄마는 왜 선수 은퇴했냐'라고 물어봤을 때 뭔가 더 떳떳한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올림픽 거치면서. 그래서 체력 천천히 올리면서 운동 계속 하고 있다"라며 "파리올림픽에서의 도전이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뭔가 제 스스로 끝까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지금은 너무 커서 용기를 내서 다시 도전하게 됐다"라고 파리올림픽 출전 계획을 전했다.
1988년생인 김자인의 나이는 34세로, 2015년 12월 소방공무원 출신이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남편 오영환과 결혼한 뒤 지난 3월 딸을 얻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2/21 23: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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