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옷소매 붉은 끝동' 준호 "아비처럼 어미도 지워내야 하냐" 이덕화와 다툼…이덕화 분노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덕화가 준호와 다툰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
MBC 옷소매 붉은 끝동

17일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덕화가 분노했다. 영조(이덕화 분)은 자신에게 생감과 게장을 올린 인물이 혜빈 홍씨(강말금 분)이라고 확신하며 분노한다. 이산(준호 분)은 어머니를 지키기 위해 중전(장희진 분)에게 부탁한다. 홍덕로(강훈 분)은 이산을 만나러 가던 중 성덕임(이세영 분)을 만난다. 성덕임은 이산이 화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고 연고를 건네며 “저하께서 괜찮으신지 말씀해주시옵소서.”라며 걱정하지만 홍덕로는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라며 성덕임의 요구를 단칼에 거절한다.

이산은 영조에게 가서 빌라는 홍덕로에게 “나는 대리청정을 그만두라는 명을 아직 받지 못했다. 지금 내가 있을 곳은 이곳이고 전하의 처분을 기다릴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산은 홍덕로에게 성덕임을 보았냐고 묻지만 홍덕로는 보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성덕임은 이산이 걱정스럽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답답함을 느끼며 “내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냐. 쓸데없는 마음을 품지 말자.”며 눈물을 보인다. 

영조는 혜빈 홍씨가 이산을 시켜 자신을 음해하려 했다고 확신하며 이산을 찾아간다. 영조는 “네 어미 짓이라고 한 마디만 하면 너는 아무 잘못이 없게 된다.”고 말하지만 이산은 자신을 벌해달라고 부탁한다. 이산은 “제가 아비를 지우듯 어미를 지우면 되는 겁니까.”라고 반박한다. 이산의 이야기를 들은 영조는 “너는 이미 대리청정을 명 받은 몸이다. 보위에 오르거나, 아니면 죽거나 해야지.”라며 돌아간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 이산과 궁녀 성덕임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매주 금,토 MBC에서 21시 50분에 방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