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라운 토요일' 이동욱X위하준, 노래 맞추기 성공 '로제파스타 획득'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놀라운 토요일'에서 이동욱과 위하준이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배우 이동욱과 위하준이 출연해 맛있는 음식을 걸고 K-팝 노래 퀴즈를 맞췄다.

이날 이동욱과 위하준은 마치 조커를 연상케 하는 복장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들이 tvN의 새 주말극 '배드 앤 크레이지'의 촬영을 하는 중이라 입은 의상이었다. 이동욱은 "우리 드라마는 전개가 빨라서 재미있을 것 같다. 비열한 나와 정의롭지만 어딘가 이상한 위하준이 그리는 드라마다"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렇게 새로운 드라마 홍보를 마친 이들에게 MC 붐은 개인적인 질문을 했다. "위하준 씨는 최근에 피플지 선정으로 세계에서 섹시한 남자 25인에 이름을 올리셨다"고 축하를 전했다. 이에 위하준은 "감사하다. 최고의 칭찬이다"라고 화답했다.

또 그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인기 고공행진 중인 그는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덕에 오늘도 새벽 4시에 외신 인터뷰를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어 노래 퀴즈를 맞췄다. 이날 상으로 주어질 음식은 전주에서 공수한 해물순두부, 온면, 철판닭갈비곱창, 로제크림파스타 등이었다. 해물순두부가 걸린 1라운드는 샵(S#arp)의 'Yes'였다. 이동욱은 제법 가사를 잘 썼지만, 아깝게 피오에게 밀려 카메라 단독 샷을 놓쳤다.

1차 도전을 앞두고 답안이 완성됐다. 문세윤과 박나래는 '대로'를, 피오와 한해는 '으로'를 각각 주장했다. 정답이 갈리자 신동엽은 내기를 제기했다. 그는 "누구든 틀리면 드라마에서 '놀토'를 언급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정답으로 '대로'를 기재했지만, 정답은 '으로'였다. 지난 방송에 이어 다시 한번 '놀토' 언급 벌칙을 하게 된 그는 "이미 짜놨다. 방송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진 도전에서도 출연진은 정확한 정답을 맞추지 못해 순두부 찌개를 반만 얻었다. 간식 타임은 민트초코 쿠키를 건 대결이었다. 이동욱은 신동엽에 "민트초코를 좋아하냐"고 물었다. 신동엽은 "그렇다"고 자신있게 답했지만 이동욱은 "입에서 홍삼 냄새가 난다"고 붐은 "젊은 척하지 마라"고 해 웃음을 줬다.

2라운드는 매콤로제크림파스타를 걸고 우주소녀 'Mr.BADBOY'의 가사를 맞췄다. 정답이 오리무중으로, 빠지자 이동욱은 "미남도 아닌 주제에 매력이 넘쳐"라고 정답을 제시했다. 이에 위하준은 "3번째 줄에 '미남도'가 들어가냐"고 붐에게 힌트를 요청했다. 붐은 이에 수긍했다. 이동욱의 활약으로 정답을 맞춰 로제 파스타를 얻었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영 중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