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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신동욱-장기용 모친 차화연과 만나…박효주는 입원-항암 거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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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송혜교는 신동욱, 장기용의 모친 차화연을 만나고 박효주는 입원, 항암을 거부하기로 했다.   

10일 방송된 sbs 토일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지헤중)’에서는 영은(송혜교)은 죽은 남자친구 수완(신동욱)과 재국(장기용)의 어머니 민여사(차화연)과 만나게 됐다.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치숙(최희서)는 아버지 황대표(주진모)에게 보라는 듯이 인터폰 화면 앞에서 도훈(김주헌)과 키스를 나눴다. 치숙은 황대표에게 "미스터 제이는 포기하라. 아빠 대문에 하나밖에 없는 절친 잃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민여사(차화연)는 재국(장기용)이 죽은 아들 수완(신동욱)의 여친이었던 영은(송혜교)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고 영은과 만나기로했다. 민여사는 영은에게 “재국이한테 어떤 마음이냐? 하영은 씨 어떤 마음인거죠?라고 물었고 영은은 사랑입니다”라고 말했다.

민여사는 영은에게 “내 배로 낳은 건 아니지만 수완이와 형제다. 나를 설득해라. 나를 납득시킨다면, 그러면 인정해 주겠다”라고 말했다.

미숙(박효주)는 영은(송혜교)이 방문하자 “살이 빠져 죽겠다”라고 말했고 영은은 “입원해서 항암하자”는 말에 거절을 하고 “난 열심히 살 거다. 마지막 하루까지”라고 말했다. 재국은 영은에게 미숙에 대해 친구 분의 마음 아시잖아요?라고 말했고 영은은 이렇게 놓아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재국은 영은을 만난 민여사에게 꽃을 사갔고 재국은 꽃다발을 내밀며 "영은이 만나셨다면서요? 잘보이려고 사왔다"라고 말했고 민여사는 "이거 그 애가 시켰냐?"라고 물었다. 

또 정자(남기애)는 남편 택수(최홍일)의 외도를 의심하며 영은에게 "나 이혼할 거다. 그러니 빨리 시집가"라고 했다. 영은은 정자에게 “남자 있어”라고 했고 정자는 환하게 웃으며 “언제 보여 줄 거냐?”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금요드라마‘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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