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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김성주 아들 김민국, 장원영 나이 언급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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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아이브 장원영에게 사과했다.

9일 오후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스토리에 장원영과 자신이 함께 언급된 기사를 공유하며 "죄송합니다"라고 강조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장원영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04년생 장원영', '최연소 장원영'으로 활동 기사가 뜨다 보니까 다른 화제인물도 같이 거론이 됐는데 김성주 MC 아들 김민국 군이랑 동갑인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놀라웠던 게 뭐냐면 대중들한테는 김민국 씨가 어린 이미지였다. 어떻게 불러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만난 적은 없는데 내적 친밀감이 있다. 같은 04년생이라고 기사가 났는데 본인이 '현타온다' 이렇게 댓글을 남기셨더라. 저도 활동하면서 그분 이름을 엄청 많이 들었다"라고 얘기했다.

김민국과 장원영의 나이는 2004년생 18세 동갑내기로, 김민국은 지난 2018년 10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원영의 사진을 올리며 "아니 솔직히 얘가 어떻게 나랑 같은 나이야. 예쁘긴 하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도 김민국은 "'아빠 어디가' 민국이랑 동갑인 2004년생 아이돌들"이라는 게시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며 "왜 그래요. 나한테 왜"라고 말했다. 2004년생 아이돌로는 장원영을 비롯해 위클리 지한, MCND 윈, BAE173 남도현 등이 언급됐다.

또한 지난달 9일에는 "만 18세 이상이면 내년 6월 열리는 지방선거에 출마 가능하다"라는 내용과 자신을 비롯해 장원영, 탁구선수 신유빈, 양궁선수 김제덕의 모습이 담긴 뉴스 화면을 공유하며 "이번 사태로 괜히 엮이게 된 김제덕, 신유빈, 그리고 늘 죄송한 장원영 님에게 다시 한번 진심의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국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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