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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감금 상태에서”…방송인 에이미, ‘3번째 마약 혐의’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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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신교식 부장판사)는 에이미와 공버 오씨에 대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에이미가 지난 4월 말부터 8월 말까지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공소 사실을 밝혔다.
 
에이미 인스타그램
에이미 인스타그램
 
그러나 에이미 측은 "비자발적으로 감금된 상태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나섰다. 또한 검찰이 제출한 증거 중 일부만 동의했고, 공범 오씨의 진술 내용 및 마약 간이 검사 결과 등 일부를 동의하지 않았다.

검찰은 에이미 측이 증거 동의를 하지 않아 공범 오씨 등 2명을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드려 내년 1월 13일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에이미의 국적은 미국이다. 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논란이 일었다.

향정신성 의약품 프로포폴 투약에 대해 재판부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졸피뎀 투약 당시는 집행유예 기간으로 벌금형 50만원을 선고 받았다.

두 번의 마약 관련 논란을 일으킨 에이미에게 출국 명령 처분이 내려졌다. 2015년 에이미는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기각 판결을 받고 미국으로 추방됐다. 그는 지난 1월 5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그러나 한국에 돌아온 이후 얼마 지나이 않은 상황에서 에이미의 필로폰 투약 혐의가 보도되며 논란이 일었다.

'악녀일기 시즌3'를 통해 주목 받은 에이미는 나이가 가늠되지 않는 귀여운 동안 외모, 집안 배경 등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방송인으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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