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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글로우 측, “멤버 아샤 학폭 의혹? 허위사실 인정…반성문 제출해 고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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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아이돌 그룹 에버글로우의 멤버 아샤(본명 허유림)가 학교폭력(학폭) 가해 의혹과 관련, 고소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7일 오전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그동안 아샤에 관한 허위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려 명예를 침해한 작성자 두 명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했다"라며 에버글로우 멤버 아샤 관련 허위사실 기재 및 유포, 명예훼손 관련 고소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소속사 측은 "이들은 최근 자신이 게시한 내용이 허위사실임을 인정했다.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아티스트는 물론 가족에게도 정신적 피해를 끼친 점에 대해 사죄하며 반성문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에버글로우 아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버글로우 아샤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또한 "아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허위글을 작성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라며 두 사람에 대한 처벌 불원 의사 통지, 고소 취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위에화 측은 "당사는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에버글로우 멤버 아샤는 지난 2월 학폭 가해 폭로가 나오며 도마에 올랐다. 당시 폭로글을 작성한 B씨는 학창시절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이어졌다.

아샤는 지난 2019년 에버글로우 멤버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이국적 외모 등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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