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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최희서, 김주헌과 밀당…송혜교-장기용은 신동욱 양다리 밝히고 ‘포옹’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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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최희서는 김주헌과 밀당을 하고 송혜교는 장기용에게 신동욱이 양다리였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3일 방송된 sbs 토일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지헤중)’에서는 치숙(최희서)는 도훈(김주헌)과 밀당을 하고 혜린(유라)는 전남친 치형(오세훈)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모습이 나왔다.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도훈(김주헌)은 치숙(최희서)에게 게이라는 오해를 받은 후 상처를 받고 회의를 하면서도 치숙의 얼굴도 보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에 치숙은 도훈의 태도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 도훈에게 문자를 보내도 단답형으로 답이 오자 마음이 초조해지면서 밀당을 했다.

혜린(유라)은 전남친 치형이 자신을 인풀루언서로 영입하기 위해 다시 사귀기로 계약했고 치형은 소영(하영)에게 혜린과 관계가 없다는 것을 계속 피력했다.  

도훈은 재국이 영은과 사귀는 것을 알고 “어머니에게 효도해서 좋겠다”라고 하자 재국은 “어머니에게 효도하는 것은 아니다. 형 때문에 수완이형. 그 사람이거든. 10년 전에 수완이 형이 결혼하려던 여자”라고 했고 도훈은 경악을 했다. 

영은(송혜교)은 재국(장기용)에게 자신을 찾아온 유정(윤정희)에 대해 물었다. 영은은 재국에게 “신유정이라는 사람 뭐냐? 왜 나한테 당신이랑 ‘만나네 뭐네’라는 말을 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재국(장기용)은 “유정이 누나는 수완이형 약혼자였다”라고 했고 영은은 잠시 말문이 막히더니 “윤수완 나쁜 사람이었네. 양다리였냐?”라고 했고 재국은 "맞다"라고 하며 둘은 포옹을 했다.   

또 황대표(주진모)는 치숙(최희서)과 식사하면서 “재국과 어떻게 되어가고 있냐?”라고 물었고 치숙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하며 얼버무렸다. 치숙은 영은과 재국이 다정하게 있는 모습에 신호를 주며 황대표(주진모)에게 들키지 않게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SBS 금요드라마‘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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