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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윤정희, 신동욱 약혼자로 전여친 송혜교 찾아와 “장기용과 만나는 이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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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윤정희는 송혜교를 찾아와서 장기용과 만나는 이유를 물으며 마음을 불안하게 했다.    

3일 방송된 sbs 토일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지헤중)’에서는 유정(윤정희)는 죽은 수완(신동욱)의 전여친 영은(송혜교)를 찾아와서 수완의 동생 재국(장기용)과 만나는 이유를 물었다.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sbs‘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방송캡처

미숙(박효주)는 병원에서 말기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남편 수호(윤나무)에게는 알리지 않고 친구 치숙(최희서)와 술을 마시게 됐다. 만취한 미숙은 치숙과 함께 영은(송혜교)의 집에 오게 되고 영은은 치숙에게 재국(장기용)과의 인연을 밝히게 됐다. 영은(송혜교)은 재국을 만나서 “후회할지도 모르지만 헤어지면서 만나자”라고 했고 재국과 포옹을 했다.

오늘 방송에서 유정(윤정희)는 민여사(차화연)과 재국(장기용)과 함께 식사를 하며 죽은 수완(신동욱)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유정은 재국이 수완(신동욱)의 여자친구 였던 영은(송혜교)와 만나는 사실을 알면서 모른척하고 “재국아. 너 여자친구 생겼다며? 어떤 사람이야?”라고 물었다.

재국은 밖으로 나와서 유정에게 “알면서 왜 그러냐?”라고 물었고 유정은 "몰라서 묻냐? 너는 왜 어머니에게 똑바로 말 못해?"라고 되물었다.  영은에게 식당에서 재국을 기다리며 유정(윤정희)가 보낸 수완의 전화번호로 ‘잘 지내니’라는 문자가 받으며 마음의 동요를 느꼈다. 

치숙은 영은에게 "너네 진짜 웃긴다. 너희 만나면서 네가 누구 여자였는지 알텐데 너네 그러다 큰일 난다"라고 경고했고 영은은 괜찮다고 생각했다. 

또 수완(신동욱)의 약혼자였던 유정은 디자인을 한 옷을 대량 구매하겠다는 핑계로 영은을 찾아와서 "재국이랑 잘 아는 사이다. 그리고 수완이랑도. 수완이는 누구를 만나러 가다가 빗길에 교통사고로 죽었죠. 왜 수완이 동생을 만나냐?"라고 하면서 영은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SBS 금요드라마‘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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