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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 아나운서, 남편 김정근과 코로나19 확진…백신은 '미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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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지애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이지애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지애가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지애가 기저질환이 있어 치료 중인 단계에서 백신 접종을 받지 못했다"며 "접종 시기를 조율 중인 상황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아보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애 인스타그램
이지애 인스타그램

또한 확진 판정을 받은 당시 다른 방송 녹화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애가 진행하던 MBC '생방송 연금복권 720+'는 자가격리 기간 동안 다른 아나운서가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MBC 측은 이지애의 남편 김정근에 대해서도 "현재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라며 "이전 녹화에서 접촉한 스태프들의 경우 모두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이지애는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14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그는 2010년 4살 연상의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 슬하에 딸 김서아, 아들 김도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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