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김희재, 뇌병변 장애와 소두증 환아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 기부…선한 행보 ing
가수 김희재가 뇌병변 장애와 소두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를 위해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 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기부 플랫폼 '선한트롯' 지난 11월 가왕전에서 2위를 차지한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김희재 인스타그램
11월에도 치열한 가왕의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 가수 김희재는 상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뇌병변 장애와 후천성 소두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 전달돼 치료비와 생활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구지역본부 이영균 본부장은 "환아가 있는 가정은 아동을 돌봐야 하는 어려움으로 경제적 활동의 제약이 있어 더욱 어려움에 처해진다”면서 “아동 가정에 김희재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의 힘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김희재는 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선한트롯' 가왕전 상금 1,183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등에 여러 차례 상금을 전액 기부하며 꾸준한 행보를 걷고 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는 부산에서 2021 김희재 팬콘서트 '별, 그대'를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방송되는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서는 막내 순경 이용렬 역을 맡아 배우에도 도전한다.
한편, 김희재의 공식 팬클럽 희랑별은 트로트 가수 최초로 12월 한 달간 청취율 1위 라디오인 KBS 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와 MBC 드라마넷 채널에 김희재 음원과 뮤직비디오 광고를 진행한다. 시간은 매일 오전과 오후 6시 9분으로, 김희재의 생일인 '6월 9일'을 담았다.
이에 김희재는 "받은 사랑을 어떻게 돌려드려야 할지 그저 가슴이 뛰고 기분 좋다"며 "팬들이 주는 에너지를 등에 업고 드라마와 앨범 작업, 콘서트 등을 통해 더 열심히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는 각오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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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와 희랑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