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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이슈] 잔나비, 이번엔 윤결 논란?…유영현 '학폭'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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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잔나비 드러머 윤결이 여성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학폭 논란으로 탈퇴했던 유영현이 함께 재조명 받고 있다.

24일 채널A는 "지난 21일 새벽 밴드 '잔나비'의 드러머 윤결이 여성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진술을 확보하고 윤결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주점에서 열린 지인 결혼식 피로연에 참석한 윤결은 술에 취해 술 자리에 동석한 여성에게 말을 걸었고, 이를 받아주지 않자 여성 뒤통수를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윤결은 주점에 있는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잔나비
잔나비

 

잔나비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같은 날 SNS를 통해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 들었다"며 "당사자에 전해 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들이었기에 저희 또한 아주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부터 저희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했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해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며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이 만료된 상태였고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이미 잔나비 내에서 '학폭'으로 멤버 탈퇴의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윤결이 아무리 객원 참여라 해도 불미스러운 일이 그룹 내에서 연달아 일어난 만큼 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유영현의 학폭 논란은 지난해 3월 발생했다. 한 누리꾼이 11년 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 고등학교 재학시절을 언급하며 "나는 다른 친구들보다 말이 살짝 어눌해 괴롭힘 속에 학창시절을 보냈다. 왜 나약한 나를 괴롭혔는지 정말 원망스럽다"는 글을 작성하면서부터다.

당시 작성자는 "말이 어눌한 아이었던 나의 반응이 반응이 웃기고 재밌다고 라이터로 장난치고, 비닐봉지를 얼굴에 씌우고, 내 사물함에 장난쳐 놓는 건 기본이고, 그들의 웃음거리로 지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잔나비 소속사는 "잔나비 학폭 논란과 관련해 멤버들에게 확인한 결과, 유영현이 학폭 가해자로 확인됐다"며 "유영현은 모든 책임을 지고 자진 탈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사과했다.

이후 잔나비는 최정훈, 김도형, 장경준, 윤결 등 4인조 체제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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