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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X김한, 동료들에 만남 발각, 의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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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젠틀한 선배 김한의 반전 과거가 드러난 가운데, 한다감과 김한이 앞으로 어떠한 전개를 맞게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 37회에서는 갈등하는 서초희(한다감 분)를 찾아가 재차 설득하는 안동준(김한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를 본 컴투미 직원이 과거 회사를 배신한 안동준을 알아봐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만들었다.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1 ‘국가대표 와이프‘ 방송화면 캡쳐
앞서 초희의 전 직장 상사이자 현재 컴투미의 경쟁회사 부사장인 안동준은 초희에게 유능한 본부장이 필요하다며 스카우트를 제안했고, 우연히 초희의 남편 강남구(한상진 분)와 맞딱드려 당황스러운 3자 대면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다음날 안동준은 컴투미 근처 커피숍에서 서초희를 만나 다시 한번 이직을 제안하며 그녀를 설득했다.

안동준은 “어제일은 너무 공교로왔다. 그래도 많이 걱정되서 온거야. 남편분께서 우리 사이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라며 젠틀한 미소와 함께 운을 뗐다. 이어 초희에게 자신의 제안에 대한 답을 물었고 서초희는 아직 모르겠다며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동료들 때문에 고심하는 초희에게 안동준은 “이런기회는 쉽게 오는게 아니다. 더 원하는게 있냐. 우리회사가 줄 수 있는거면 들어줄테니”라고 말해 그녀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때 근처를 지나던 문팀장은 서초희와 안동준의 만남을 목격, “안동준은 컴투미 배신 때리고 갑자기 뛰쳐나간 사람. 설마 이것들 봐라 수상하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 놀라움을 안겼다. 안동준은 어느날 갑자기 컴투미를 배신하고 다른 회사에서 승승장구중이었던 것.

서초희는 뜻하지 않은 사고로 승진에서 밀리고 팀마저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동준의 달콤한 제안에 괴로워했다. 특히, 부드러운 미소로 서초희를 흔들어 놓은 ‘밀당 고수’ 안동준의 반전 과거가 드러난가운데, 그녀를 향한 그의 진심은 무엇인지 서초희는 어떤 결정을 내릴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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