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박효주 만나 신동욱 사망 ‘오열’…최희서-김주헌과 ‘입맞춤 기억 못해’ (2)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는 송혜교는 박효주를 만나서 신동욱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박효주는 임신이 아닌 심각한 혹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20일 방송된 sbs 토일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지헤중)’에서는 영은(송혜교)은 미숙(박효주)를 만나서 수완(신동욱)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오열을 했다.  


 
미숙(박효주)는 갑자기 시장에서 파는 만두가 먹고 싶어서 남편 수호(윤나무)에게 문자를 하지만 대답이 없자 영은(송혜교)에게 연락했다. 영은은 미숙과 만두를 먹으며 “미숙아. 내가 이게 넘어간다. 만두가 넘어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미숙은 깜짝 놀라며 영은에게 “무슨 일인데?”라고 물었고 영은은 "수완이 그날 나한테 오다가 죽었대"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미숙은 아이씨 나쁜 새끼. 왜 죽어. 지가 왜 죽어라고 하며 위로했고 영은은 오열을 했다.

또한 영은(송혜교)의 모친 정자(남기애)는 요리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는 재국(장기용)의 모친 민여사(차화연)와 팥빙수를 먹게 됐다. 정자는 민여사에게 "우리 딸이 임플란트를 해줘서 덕분에 이런 것도 먹을 수 있게 됐다. 우리 집 양반이 평생 교직에만 있어서. 아이에게 잘 못했다. 그런데 유학갔다와서 대기업 팀장으로 지낸다"라고 말했다. 

또 치숙(최희서)는 영은(송혜교)의 집에서 과음을 하고 도훈(김주헌)과 택시를 타고 가다가 도훈에게 입맞춤을 했지만 치숙은 기억을 하지 못하고 두 사람의 마음이 엇갈리면서 시청자들에게 둘 사이가 어떻게 발전이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SBS 금요드라마‘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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