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옷소매 붉은 끝동’의 이세영이 준호의 정체를 알게 됐다.
19일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준호가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 성덕임(이세영 분)은 궁에 침입한 호랑이 때문에 위기에 처하지만 세손 이산(준호 분)이 성덕임을 구해준다. 이산을 홍덕로(강훈 분)으로 알고 있는 성덕임은 이산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다음날 아침 우물가에서 이산을 기다린다. 홍덕로가 입궐할 때마다 우물가에서 물을 마신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
진짜 홍덕로가 우물가에 나타나 성덕임에게 “물 한 잔만 얻어마실 수 있겠소?”라고 말을 붙인다. 성덕임은 홍덕로에게 “어제 호랑이가 나타났다. 잡았다는 건 들었는데 다친 사람이 없는지 궁금하다.”며 소식을 물었다. 홍덕로는 “어제 호랑이 사냥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벌을 받는다. 세손 저하도 마찬가지다. 세손 저하께서 긴박한 상황임을 인정 받으려면 사람이 더 죽었어야 한다. 내가 그 자리에 있더라면 저하께 사람이 더 죽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씀드렸을 것이다.”라고 대답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성덕임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다. 그분은 괜찮으신가.”라며 이산의 안부를 묻고 홍덕로는 이산이 자신의 흉내를 낸 것을 눈치챈다. 한 편 이산은 대전 앞에서 석고대죄를 하며 용서를 구한다. 화완옹주(서효림 분)은 이산을 몰아내기 위해 자신의 아들 정백익(권현빈 분)에게 영조(이덕화 분)에게 아첨을 하라고 이른다. 하지만 영조의 분노만 사게 된다. 정백익은 “호랑이를 잡는 분은 용도 잡을 수 있다니. 그건 역모를 암시하는 말이 아닙니까. 차마 그 말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사죄하고 화완옹주는 장백익에게 자신의 가족을 만나라 이른다.
평소 이산을 잘 따르는 청연군주(김이온 분)은 성덕임에게 “나 대신 할바마마께 오라버니를 용서해달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성덕임은 청연군주의 명에 따라 영조를 뵙게 된다. 영조는 성덕임의 진심이 담긴 간청을 듣고 마음을 돌리기로 한다. 영조는 석고대죄 중인 이산을 찾아가 “궁에 수많은 금군이 있다. 네가 그들을 못 믿어서 그렇게 한 거냐.”고 꾸짖고 이산은 “제가 잘났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지켜야 할 백성이 있고 제 손에 활이 있었을 뿐이다.”라며 다시 용서를 구한다. 영조는 “다시는 그러지마라. 세손도 잘못되면 나는 살 수가 없다.”고 말한다.
홍정여(조희붕 분)은 홍덕로를 불러 자신의 편에 서서 이산을 음해하라고 넌지시 이른다. 홍덕로는 “익명으로 세손 저하에게 글을 보낸 이를 찾아냈다.”며 “저는 대감님께서 우리 오누이를 박대하신 일을 아직도 기억한다. 제 누이에게 재취 자리를 가라고 하시지 않았냐. 저는 제 누이를 가장 높은 곳에 올릴 생각이다. 제 편에 서신다면 도와드리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이산은 용서를 받고 성덕임을 계례식을 앞두고 청연군주를 만난다. 청연군주는 궁을 노닐던 중 이산을 만나고 성덕임을 이끌고 이산 앞에 선다. 동궁전 나인이 될 몸이라며 성덕임을 소개시켜주지만 이산은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부채로 얼굴을 가린다. 하지만 연못에 얼굴이 비친 탓에 성덕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옷 소매 붉은 끝동’은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 이산과 궁녀 성덕임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매주 금,토 MBC에서 21시 50분에 방영된다.
19일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의 준호가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 성덕임(이세영 분)은 궁에 침입한 호랑이 때문에 위기에 처하지만 세손 이산(준호 분)이 성덕임을 구해준다. 이산을 홍덕로(강훈 분)으로 알고 있는 성덕임은 이산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다음날 아침 우물가에서 이산을 기다린다. 홍덕로가 입궐할 때마다 우물가에서 물을 마신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
진짜 홍덕로가 우물가에 나타나 성덕임에게 “물 한 잔만 얻어마실 수 있겠소?”라고 말을 붙인다. 성덕임은 홍덕로에게 “어제 호랑이가 나타났다. 잡았다는 건 들었는데 다친 사람이 없는지 궁금하다.”며 소식을 물었다. 홍덕로는 “어제 호랑이 사냥에 참여한 사람은 모두 벌을 받는다. 세손 저하도 마찬가지다. 세손 저하께서 긴박한 상황임을 인정 받으려면 사람이 더 죽었어야 한다. 내가 그 자리에 있더라면 저하께 사람이 더 죽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씀드렸을 것이다.”라고 대답해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성덕임은 “여쭤보고 싶은 게 있다. 그분은 괜찮으신가.”라며 이산의 안부를 묻고 홍덕로는 이산이 자신의 흉내를 낸 것을 눈치챈다. 한 편 이산은 대전 앞에서 석고대죄를 하며 용서를 구한다. 화완옹주(서효림 분)은 이산을 몰아내기 위해 자신의 아들 정백익(권현빈 분)에게 영조(이덕화 분)에게 아첨을 하라고 이른다. 하지만 영조의 분노만 사게 된다. 정백익은 “호랑이를 잡는 분은 용도 잡을 수 있다니. 그건 역모를 암시하는 말이 아닙니까. 차마 그 말은 할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사죄하고 화완옹주는 장백익에게 자신의 가족을 만나라 이른다.
평소 이산을 잘 따르는 청연군주(김이온 분)은 성덕임에게 “나 대신 할바마마께 오라버니를 용서해달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성덕임은 청연군주의 명에 따라 영조를 뵙게 된다. 영조는 성덕임의 진심이 담긴 간청을 듣고 마음을 돌리기로 한다. 영조는 석고대죄 중인 이산을 찾아가 “궁에 수많은 금군이 있다. 네가 그들을 못 믿어서 그렇게 한 거냐.”고 꾸짖고 이산은 “제가 잘났다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지켜야 할 백성이 있고 제 손에 활이 있었을 뿐이다.”라며 다시 용서를 구한다. 영조는 “다시는 그러지마라. 세손도 잘못되면 나는 살 수가 없다.”고 말한다.
홍정여(조희붕 분)은 홍덕로를 불러 자신의 편에 서서 이산을 음해하라고 넌지시 이른다. 홍덕로는 “익명으로 세손 저하에게 글을 보낸 이를 찾아냈다.”며 “저는 대감님께서 우리 오누이를 박대하신 일을 아직도 기억한다. 제 누이에게 재취 자리를 가라고 하시지 않았냐. 저는 제 누이를 가장 높은 곳에 올릴 생각이다. 제 편에 서신다면 도와드리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이산은 용서를 받고 성덕임을 계례식을 앞두고 청연군주를 만난다. 청연군주는 궁을 노닐던 중 이산을 만나고 성덕임을 이끌고 이산 앞에 선다. 동궁전 나인이 될 몸이라며 성덕임을 소개시켜주지만 이산은 자신의 정체가 들킬까 부채로 얼굴을 가린다. 하지만 연못에 얼굴이 비친 탓에 성덕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만다. ‘옷 소매 붉은 끝동’은 백성을 사랑하는 임금 이산과 궁녀 성덕임의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매주 금,토 MBC에서 21시 50분에 방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1/19 23: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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