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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대전 맛집, 숯불돼지갈비-수육·얼큰이칼국수-양념족발구이·두부오징어국수-청국장 外 “두 김태균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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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대전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12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맛의 대전, 대한민국 중심 대전 밥상‘ 편을 방송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식객’ 허영만 작가는 2명의 김태균(전 한화 야구선수 & 컬투 멤버 방송인)과 함께 대전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두 김태균은 최여진은 화끈한 대전의 맛을 차례로 만났다. 세 사람은 내로라하는 대전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청국장 맛집은 그리운 어머니의 밥상 같은 정성 백반을 내놓는 식당이다. 가게 안에 들어서니 흡사 인사동 같은 고풍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그릇이 대거 진열돼 있고, 벽면에는 동양화로 가득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지영(60) 사장이 예쁜 글귀부터 차림표(메뉴판)까지 직접 적어 놓았다.

청국장, 제육볶음, 파전, 갈치조림, 닭볶음탕, 한방오리백숙, 한방닭백숙, 해신탕, 파전, 생선구이 등을 판매한다. 대표 메뉴인 청국장을 주문했는데, 기본 찬으로는 호박잎, 연근조림, 고추무침, 낙지젓갈, 가지무침, 매실장아찌, 뽕잎볶음, 고들빼기, 고추부각, 돌김, 깻잎장아찌, 멸치볶음, 시래기나물 등의 다채로운 구성을 이뤘고 특별 서비스로 고등어구이가 나와 푸짐한 한 상을 완성했다.

대전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수육·얼큰이칼국수 맛집은 김태균 추천 식당이다. 한화 이글스 선수들의 단골집으로 김태균 사인에 류현진 사인까지 스타 선수들의 흔적이 한 벽면을 가득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희(59) 사장은 오랜 단골인 김태균을 반겨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수육이 나오자 김태균은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탱글탱글하다. 식감이 진짜 좋다”고 거듭 추천했다. 쌈배추에 수육 한 점 그리고 새우젓과 무채를 올려 한 입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미소를 지은 후 “이거 아주 잘 삶아졌네”라며 “이 집이 다른 집보다는 기름기가 적다”고 칭찬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동구 성남동에 위치한 양념족발구이·두부오징어국수 맛집은 대전의 별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컬투 김태균은 먼저 매운 맛에 약한 허영만 작가를 위해서 두부오징어국수가 매운지 질문했고, 최윤정(47) 2대 사장은 “기본적으로 그렇게 많이 맵지는 않다”며 일반 라면 정도의 맵기라고 답했다.

양념족발구이가 먼저 나왔는데 냄새에 비해서는 크게 맵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입 배어 문 허영만 작가는 “우리가 너무 긴장하고 있었네”라며“ 이게 막 무섭게 맵게 달려드는 게 아니고”라고 말했다. 또 두부오징어국수도 맛을 보고는 “맛있어. 맛있어. 일단 맛있네”라며 마음에 쏙 들어 했다.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숯불돼지갈비 맛집은 44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수제갈빗집이다. 대전 시민의 외식 장소 1번지로 통하는 곳으로 숯불돼지갈비가 대표 메뉴다. 일반 양념갈비보다 색깔이 진하지 않은데, 그 맛도 달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허 작가는 그 맛을 보고는 “이 집이 원래 고기 맛을 살리는 집”이라고 극찬했다.

컬투 김태균은 “양념갈비는 너무 달아서 밥이랑 같이 많이 못 먹는데, 이거는 고기만으로도 많이 먹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점순(66) 사장은 연한 갈비 양념의 비밀에 대해 “구태여 색깔을 넣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처음부터 이렇게 했다”며 맛에 대한 고집과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콩나물돌솥밥도 별미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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