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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애 끝…" 엑소(EXO) 출신 루한, 관샤오퉁과 결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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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전 엑소 멤버 루한과 관샤오퉁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2월 22일 결혼 날짜를 확정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날짜는 루한의 가족이 결정하여 관샤오퉁 집안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샤오퉁-루한
루한과 관샤오퉁은 지난 2017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당시 루한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이 사람이 내 여자친구"라며 관샤오퉁의 아이디를 연결했다.

이에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들은 "관샤오퉁의 소속사가 루한과의 교제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관샤오퉁 역시 SNS에 루한의 아이디를 연결하는 등 교제 사실을 암묵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루한은 중국 베이징에서 태어나 2012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엑소(EXO)로 데뷔했다. 

하지만 2년 뒤인 2014년 10월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 소송을 제기했다. 조정은 결렬됐고, 2016년 7월 법원의 화해 권고에 따라 양측의 소송은 일단락됐다. 

관샤오퉁은 중국의 아역배우 출신이다. 우리나라에서 한문을 그대로 독음한 '관효동'으로 불린다. 2009년 중국 영화 '트레저 헌터'에 출연했다. 이후 루한이 주연한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첨밀폭격'에서 호흡을 맞췄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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