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지훈이 드라마 '스폰서' 관련 갑질 의혹에 적극적인 해명에 나섰다.
5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작성, 갑질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지훈은 친구와 스태프가 마찰이 있던 것은 사실이나 자신은 이를 말렸다고 전했다.
바지를 벗고 난동을 부렸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야외촬영 때는 옷 갈아입을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차안, 화장실, 길거리, 상가 복도 등에서 갈아 입었고, 그 때마다 늘 제 스텝친구들이 가려주었다"고 해명했다.
작가를 교체해달라고 했다는 폭로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이라면서 "감독님과 대화한 내용이 있다. 작가님과 제작사측에서만 아시는 이야기가 사실인양 나오면 저는 카톡 내용을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의 해명에도 갑질 의혹은 이어졌고, 그가 지난 9월 올렸던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논란이 됐다.
당시 이지훈은 "촬영이 이렇게 행복할수가"라는 글과 함께 골프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지훈은 기존에 있던 문장과 함께 글을 수정하며 "무섭습니다 정말.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장에서 촬영해서 행복하다고 적어놓은 글을 이렇게 짜깁기를 해서 사용해주신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토로했다.
앞서 배우 이지훈은 '스폰서' 스태프의 폭로로 갑질 의혹을 받았다. 지난 2일 '스폰서' 단체 채팅방에서는 지난달 31일 드라마 촬영장에서 한 배우의 지인 B에게 욕설을 들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내용의 대화가 오갔고, 해당 배우는 이지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지훈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욕망'을 집필한 박계형 작가가 YTN을 통해 "이지훈은 자신의 분량에 대한 불만을 여러 차례 토로했고 이로 인해 자신을 포함한 스태프들의 절반이 교체됐다. 이지훈이 자기가 주인공인데 롤이 적다는 것을 제작사에 어필했고, 나뿐만 아니라 스태프의 절반이 교체됐다"라고 주장해 갑질 논란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해당 논란에 '스폰서' 제작진은 "박계형 작가가 함께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제작진의 수정 요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배우가 제작진을 교체하고 자신의 분량에 이의가 있어 작가까지 교체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이후 박계영 작가는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이지훈과 직접 만나거나 통화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지훈이 분량이 적다고 안한다고 했다는 얘긴 빅토리콘텐츠 조윤정 대표에게 들었다"라고 전했다.
곽기원 감독 역시 "이지훈에게 직접 분량에 대한 얘길 들은 건 없다. 다만 제작사 대표님이 '이렇게 되면 지훈이가 안한다고 한다'고 해서 대본이 수정됐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배우 이지훈이 직접 하차에 개입했다는 말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다. 현장을 찾은 친구를 방문하게 하고, 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다만 진짜 갑질이 있었는지는 아직까지 확신하기 어렵다.
5일 이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작성, 갑질 논란이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지훈은 친구와 스태프가 마찰이 있던 것은 사실이나 자신은 이를 말렸다고 전했다.
바지를 벗고 난동을 부렸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야외촬영 때는 옷 갈아입을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 차안, 화장실, 길거리, 상가 복도 등에서 갈아 입었고, 그 때마다 늘 제 스텝친구들이 가려주었다"고 해명했다.
이지훈의 해명에도 갑질 의혹은 이어졌고, 그가 지난 9월 올렸던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논란이 됐다.
당시 이지훈은 "촬영이 이렇게 행복할수가"라는 글과 함께 골프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지훈은 기존에 있던 문장과 함께 글을 수정하며 "무섭습니다 정말.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장에서 촬영해서 행복하다고 적어놓은 글을 이렇게 짜깁기를 해서 사용해주신다"라며 씁쓸한 마음을 토로했다.
앞서 배우 이지훈은 '스폰서' 스태프의 폭로로 갑질 의혹을 받았다. 지난 2일 '스폰서' 단체 채팅방에서는 지난달 31일 드라마 촬영장에서 한 배우의 지인 B에게 욕설을 들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내용의 대화가 오갔고, 해당 배우는 이지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이지훈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욕망'을 집필한 박계형 작가가 YTN을 통해 "이지훈은 자신의 분량에 대한 불만을 여러 차례 토로했고 이로 인해 자신을 포함한 스태프들의 절반이 교체됐다. 이지훈이 자기가 주인공인데 롤이 적다는 것을 제작사에 어필했고, 나뿐만 아니라 스태프의 절반이 교체됐다"라고 주장해 갑질 논란이 다시 한번 불거졌다.
해당 논란에 '스폰서' 제작진은 "박계형 작가가 함께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제작진의 수정 요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배우가 제작진을 교체하고 자신의 분량에 이의가 있어 작가까지 교체한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이후 박계영 작가는 한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이지훈과 직접 만나거나 통화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지훈이 분량이 적다고 안한다고 했다는 얘긴 빅토리콘텐츠 조윤정 대표에게 들었다"라고 전했다.
곽기원 감독 역시 "이지훈에게 직접 분량에 대한 얘길 들은 건 없다. 다만 제작사 대표님이 '이렇게 되면 지훈이가 안한다고 한다'고 해서 대본이 수정됐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1/05 15:1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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