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최소영 기자) ‘국민가수’ 임창정이 정규 앨범 17집으로 1년 만에 스케치북을 찾았다. 첫 곡으로 대표곡 ‘오랜만이야’를 선보인 그는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과 예능감을 자랑하며 녹화 내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날 임창정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 12곡 중 4곡을 아내가 작사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수록곡 중 ‘우리의 첫 장’은 임창정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작사한 곡이라는 사실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임창정의 아내가 녹화에 동행해 객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돼 부부애 넘치는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은 황정민, 하지원, 고경표, 경수진 등 초호화 라인업의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았던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대방출했다고 해 궁금증을 모은다. 특히 황정민의 출연 조건이 “출연료, 선물을 포함해 아무것도 받지 않는 것”이었다고 미담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창정은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재치 있는 제목과 가사에 담은 댄스곡인 신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를 소개하며, 이 곡이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으로 인해 더블 타이틀곡이 되었다는 사연을 깜짝 고백했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임창정의 ‘오랜만이야’,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라이브 무대는 이번 주 금요일 밤 12시 55분,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1/04 19: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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