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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팔레트' 2AM 창민 "컴백 안한 이유? 멤버 군대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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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그룹 2AM이 컴백하는데 7년이나 걸린 이유를 해명했다.

4일 유튜브 이지금 채널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올해 F/W는 2am Ballad다! (With 2am) Ep.10'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창민은 "7년 동안 뭘 했다기보다는, 7년 동안 멤버들 군대를 기다렸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튜브 이지금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이지금 채널 영상 캡처
 
조권은 "같이 갈 수도 있었지만, 그땐 그런 제안이 안 들렸을 것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창민은 "권이가 군대 갔다 와서 나한테 '형 말 들을 걸 그랬어'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조권은 "현재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한테 얘기해 줘도 들리지도 않을 것이다. 나는 내가 과거로 돌아간다면 내 귀에다 대고 '빨리 가'라고 말해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슬옹은 "재결합과 관련해 마음은 잘 맞았다. 작년 11월, 12월 즈음에 하자고 이야기했었는데 마음이 맞아도 회사가 다 다르니까 물리적 시간이 필요했다"라며 재결합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008년 데뷔한 2AM은 '이 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을 발표했다. 지난 1일 이들은 신곡 '가까이 있어서 몰랐어'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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