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블랙, '스트릿 우먼 파이터' 이채연 배틀 리뷰…"좋은 에너지 보여 줘"

(톱스타뉴스 상현호 기자) 댄서 제이블랙이 동료 댄서들과 원트 이채연과 라치카 에이치원의 탈락 배틀을 리뷰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제이블랙 & 제이핑크 채널에는 '라치카 vs 원트 탈락배틀 2편, 리뷰촬영 이후 가장 긴 판정 고민을 하게된 제이블랙 그리고 채연과 배틀에 대해'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이블랙은 다른 댄서들과 함께 원트와 라치카의 탈락 배틀을 봤다. 마지막으로 본 영상은 원트 이채연과 라치카 에이치원의 배틀이었다.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라치카의 손을 들어줬다.
   
제이블랙은 "레벨 차이가 좀 많이나요. 지금 이 두 분 같은 경우에는. 그런데 무조건 레벨로 끝나는 건 배틀이 아니죠. 그런데 시작하고 몇 카운트되지 않아 레벨 차이가 느껴졌는데, 그래서 레벨 높은 사람이 안정적으로 가져갈 확률이 높아요"라고 평했다.

크레이지쿄는 "라치카 에이치원이 좀 더 좋은 거 같긴 한데 여기서 되게 중요한 부분이, 좋은 실력 있는 친구랑 부족한 친구랑 만났지만 가끔 에너지가 좋거나, 무서울 게 없는 친구들이 배틀에서 에너지 뿜을 때가 있어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채연 이 친구가 굉장히 좋은 에너지를 보여줬어요. 다만 라치카 댄서분이 전혀 주눅들지 않았어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왁킹친도 "이채연 분이 처음 나온다고 했을 때 아는 사이도 아닌데 걱정했거든요. 지금 이 배틀 보고 놀란 거는, 표정이 바뀌셨어요. 춤을 짧은 시간 안에 느는 게 쉽지 않은데, 배틀이 자신감 가지고 무대 오르는 거랑 아닌 거랑 엄청난 차이가 나요"라며 이채연의 성장을 칭찬했다.

한편 이채연은 11월부터 시작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콘서트에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다.

상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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