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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조세호, 데뷔 20주년…사촌형 조현권 신부 조세호에게 1년 전 소개팅 주선 거절녀 “다시 만나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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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조세호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고 사촌 형 조현권 신부가 깜짝 게스트로 나왔다.  

20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127회’에서는 유재석, 조세호 진행으로 ‘소문의 진실’ 특집으로 배우 정호연, 조현권 신부, 댄스 커버 남매, 제빵사 자기님이 출연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방송캡처

조세호는 데뷔 20주년 기념을 제작진과 큰 자기 유재석의 축하를 받았다. 조세호는 꽃다발과 케이크를 받게 됐고 기념사진까지 찍게 됐다. 조세호의 과거 유재석 데부 30주년 기념일 날에 특별한 손님이 왔었던 것을 기억하며 기대를 하게 됐다. 데뷔 20주년 축하를 위한 깜짝 손님으로 조세호의 20살 위 사촌형 조현권 신부가 등장하게 됐다.

조세호는 "이게 뭐야. 연락도 없이"라고 하며 깜짝 놀랐고 "저는 조현권 스테파노 일명 조스 신부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조세호는 세바스찬이라는 세례명을 밝히며 “최근 성당에 못가고 있다”고 했고 조현권은 “주님도 너를 그렇게 기다리지 않으신다”라고 하며 웃음을 줬다.

조현권 신부는 유재석의 질문에 "저는 세호가 20년동안 스캔들 없이 잘 지내고 이렇게 큰 자리에서 잘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조현권은 세호를 위해 성 세바스찬 조각상과 대구 스티븐 시걸 신부가 전하는 목걸이를 주게 됐고 영상으로 대구 스티븐 시걸 신부와 조현권 신부가 트럼펫 축하곡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현권 신부는 “세호에게 소개팅을 해준 적이 있는데 평소 눈이 높아서 거절을 하다가 1년 전에 세호가 그 여성분을 좋아했는데 여성분이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또 조현권 신부는 “최근 그 여성분이 다시 만나고 싶어한다”라고 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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