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장민호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16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는 김갑수, 장민호,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민호 형이 부모님 계실 때 잘하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언급하자, 장민호는 "그건 부모님을 떠나보낸 자식이라면 누구나 다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슬픔이었다. 말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나의 반이 없어진 것 같았고 한동안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유품을 정리하려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제대로 된 옷 한 벌이 없는 거다. 난 20대 때 옷 없다고 그랬는데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몇 해 전에 사드린 티셔츠 한 장을 아껴 입으신 걸 보고 스스로 자책을 많이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어머니도 그 슬픔이 너무 크니까 유품을 정리하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이걸 다 정리하면 뭔가 아버지와의 끈이 영원히 끊길 것 같았다"며 "아빠가 늘 갖고 다니던 걸 내가 엄마 몰래 빼돌렸다. 그걸 지금 간직하고 있다. 아버지 생각은 늘 난다"고 털어놨다.
장민호는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 2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2011년 트로트 가수로써 앨범을 준비하던 중 발매 전 급격하게 건강 악화된 아버지를 떠나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16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는 김갑수, 장민호,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민호 형이 부모님 계실 때 잘하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언급하자, 장민호는 "그건 부모님을 떠나보낸 자식이라면 누구나 다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슬픔이었다. 말로 설명할 수가 없었다. 나의 반이 없어진 것 같았고 한동안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유품을 정리하려는데 아무것도 없더라. 제대로 된 옷 한 벌이 없는 거다. 난 20대 때 옷 없다고 그랬는데 아버지는 돌아가시기 몇 해 전에 사드린 티셔츠 한 장을 아껴 입으신 걸 보고 스스로 자책을 많이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어머니도 그 슬픔이 너무 크니까 유품을 정리하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내가 이걸 다 정리하면 뭔가 아버지와의 끈이 영원히 끊길 것 같았다"며 "아빠가 늘 갖고 다니던 걸 내가 엄마 몰래 빼돌렸다. 그걸 지금 간직하고 있다. 아버지 생각은 늘 난다"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0/17 09: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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