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종합] '해방타운' 박준형 강남과 함께 행복한 시간 "GOD 멤버 중 사윗감? 나 같은 놈은 어떨까 싶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윤혜진이 꾸미는 즐거움을 만끽했고 박준형은 강남과 친목을 다졌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 윤혜진, 박준형이 육아에서 벗어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캡쳐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캡쳐

이날 윤혜진은 메이크업을 받으면서 화장법도 배우기 위해 샵으로 향했다. 그는 동안 화장법을 배웠다. 눈 밑에 반짝이도 붙이고 평소하지 않는 생기 있는 화장법을 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메이크업 선생님에게 손예진을 닮았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윤혜진이 심히 부끄러워하자 MC들은 "닮았다는 게 아니라 이미지가 있다는 거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윤혜진은 만족감이 극에 달해 셀카를 계속해서 찍었다. 혼자 카페에 가서 모르는 사람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도 했다. 또 집에 와서 화장을 지우고 화장법을 다시 되짚으며, 화장했다. 제법 완성도 있는 화장에 윤혜진은 또 기뻐했고 다시 밖으로 나갈 결심을 했다.

하지만 친구들이 모두 전화를 받지 않거나 육아 중이라 그는 혼술을 즐겼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캡쳐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캡쳐
이날 윤혜진은 "앞으로 꾸미고 다녀야겠다 생각했다. 20대, 30대 모두 그렇게 다니지 못했다. 좋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행복해했다. 본인을 위한 시간을 좀 더 찾는 그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주 첫 촬영에 이어 출연한 박준형은 오랜만에 운동을 즐겼다. 그는 "난 운동을 진짜 좋아한다. 하지만 결혼 후 많이 할 시간이 없었다"고 운동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가 선택한 운동은 보드였다. 강남도 불렀다. 박준형은 "강남도 결혼한지 2년 넘었다. 걔도 해방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서 불렀다"고 했다.

강남은 박준형이 자신을 부른 이유를 들은 후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박준형은 "아기 낳으면 시간이 마이너스로 없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후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강남이 "난 하와이 출신이라 보드에 자신 있다"고 하자 박준형은 "한국 사람은 그럼 다 탈춤 추냐"고 강남의 실력에 불신을 드러냈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캡쳐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 캡쳐
박준형의 말처럼 강남은 생각보다 하지 못했다. 이에 강남은 하와이에서 유명한 서핑은 자신있다는 식의 발언으로 민망함을 무마하려 했다. 그러자 박준형은 "난 서핑 잘한다"고 맞불을 놨다. 이에 강남이 "난 형이 서핑하는 거 모른다. 유명하지 않다"고 하자 그는 "방송엔 난 이상한 사람으로 나오고 멋진 거 안 보여준다"고 해 MC들의 웃음을 불렀다.

직접 보여준 박준형의 서핑 모습은 수준급이었다. 이에 강남이 "뭐냐. 이미 해방이 돼있다. 자유롭다"고 하자 박준형은 "결혼 전이다"고 해명했다.

티격태격했지만 정말 친하기에 나올 수 있는 모습이었다. 박준형은 "강남과 난 공통점이 많다. 첫째 우리나라 문화 잘 모른다. 그리고 자동차 서핑 스케이드보드 등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육아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강남은 아내 이상화의 친오빠가 아이가 생겼다고 했다. 그는 "한 시간에 한 번 울더라. 힘들 것 같더라"고 박준형을 걱정했다.

또 강남은 "만약에 나중에 딸이 남자를 데리고 온다면, GOD 멤버 중 어떤 스타일 좋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박준형은 "김태우는 듬직하지만, 잔머리를 쓴다. 윤계상은 의리 있고 잘생겼다. 하지만 너무 자기 이야기를 안 한다. 답답할 수 있다. 데니안은 너무 말이 없다"며 고르지 못했다. 그러면서 "나 같은 놈은 어떤가 생각한다"고 해 웃음을 줬다.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해방타운'은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이 절실한 기혼 셀러브리티들이 그동안 잊고 지냈던, 결혼 전의 '나'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