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횡성 맛집 리스트를 갱신했다.
15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황홀한 맛! 행복 충전 강원도 횡성 밥상‘ 편을 방송했다.
‘식객’ 허영만 작가는 박정아와 함께 강원도 횡성 일대를 찾아 곳곳을 누볐다. 박정아는 청정 자연의 고장인 횡성의 숨은 맛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내로라하는 횡성 맛집을 두루 방문했다.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석화2리의 산으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마을에 위치한 두부찜·솥밥 맛집은 허영만 작가가 ‘의외로 한 수하는 집이 있다“고 소개한 곳이다. 외관은 일반 어염집 느낌의 식당으로 옛 방식 그대로 두부를 만드는 식당이라고 한다. 한기윤(68) 사장은 다양한 메뉴 중 두부찜을 추천했다.
먼저 17년째 매일 새벽 만들어 온 수제 두부를 모두부를 내놓아 맛을 보게 해줬다. 작년 김장철에 담근 묵은지와 함께 특별한 조화를 이뤘다. 오한근(70) 사장은 “지금 저희 나이 정도 된 사람들은 진짜 두부 맛을 안다. 옛날에 할머니나 어머니가 해주신 두부 맛을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횡성 안흥면 42번 국도 도로변의 중간 쉼터인 휴게소에 위치한 안흥찐빵 맛집은 무려 5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심순녀(77) 사장은 원조 아니냐는 허영만 작가의 질문에 “내가 원조다. 옛날에는 다른 사람 하나도 안 했다”고 자신했다. 지역민에게도 여행객에게도 반세기 넘게 사랑받아 온 모습이다.
서원면의 한 동네 시골길 끝에 위치한 송아지갈비정식 맛집은 간판도 없는 숨은 백반집이다. 한옥을 개조한 식당으로 낡은 외관과 다르게 내부는 깔끔하고 아기자기한 부분이 이채롭다. 김선윤(57) 사장은 먼저 시장한 손님을 위한 전채 요리로 예쁘고 정성스럽게 부친 달걀프라이를 내놓았다.
기본 찬으로는 노각무침, 고사리나물, 감자조림, 고들빼기무침, 소시지표고버섯볶음, 우엉조림 그리고 단품으로 따로 판매하기도 하는 배추전 등 정갈하면서도 다양한 반찬이 나와 두 사람을 감탄케 했다. 메인 메뉴는 송아지갈비찜이다. 음식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예술이나 예술, 백반의 예술”이라면서 연이어 극찬했다.
우천면에 위치한 나물순대·장순댓국 맛집은 장맛이 특별한 식당이다. 박정아와 허영만 작가는 장독대가 가득 있는 마당에서 김순분(66세) 사장과 만났다. 장독대 속의 장은 막장으로 새카맣게 숙성된 20년 된 것이어서 시선을 강탈했다. 그 맛을 본 두 사람은 순댓국의 맛을 기대했다.
나물순대와 장순댓국이 나오기 전에 맷돌에 직접 눌러서 만들었다는 돼지껍질편육을 내놓았다. 그 맛을 본 박정아는 “이거 여러 장 먹으면 피부가 팽팽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장순대국을 먹어 본 허 작가는 “지금까지 먹어봤던 순댓국의 원형을 파괴하는 맛”이라고 평가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15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황홀한 맛! 행복 충전 강원도 횡성 밥상‘ 편을 방송했다.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석화2리의 산으로 둘러싸인 고즈넉한 마을에 위치한 두부찜·솥밥 맛집은 허영만 작가가 ‘의외로 한 수하는 집이 있다“고 소개한 곳이다. 외관은 일반 어염집 느낌의 식당으로 옛 방식 그대로 두부를 만드는 식당이라고 한다. 한기윤(68) 사장은 다양한 메뉴 중 두부찜을 추천했다.
먼저 17년째 매일 새벽 만들어 온 수제 두부를 모두부를 내놓아 맛을 보게 해줬다. 작년 김장철에 담근 묵은지와 함께 특별한 조화를 이뤘다. 오한근(70) 사장은 “지금 저희 나이 정도 된 사람들은 진짜 두부 맛을 안다. 옛날에 할머니나 어머니가 해주신 두부 맛을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
횡성 안흥면 42번 국도 도로변의 중간 쉼터인 휴게소에 위치한 안흥찐빵 맛집은 무려 57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심순녀(77) 사장은 원조 아니냐는 허영만 작가의 질문에 “내가 원조다. 옛날에는 다른 사람 하나도 안 했다”고 자신했다. 지역민에게도 여행객에게도 반세기 넘게 사랑받아 온 모습이다.
기본 찬으로는 노각무침, 고사리나물, 감자조림, 고들빼기무침, 소시지표고버섯볶음, 우엉조림 그리고 단품으로 따로 판매하기도 하는 배추전 등 정갈하면서도 다양한 반찬이 나와 두 사람을 감탄케 했다. 메인 메뉴는 송아지갈비찜이다. 음식 맛을 본 허영만 작가는 “예술이나 예술, 백반의 예술”이라면서 연이어 극찬했다.
우천면에 위치한 나물순대·장순댓국 맛집은 장맛이 특별한 식당이다. 박정아와 허영만 작가는 장독대가 가득 있는 마당에서 김순분(66세) 사장과 만났다. 장독대 속의 장은 막장으로 새카맣게 숙성된 20년 된 것이어서 시선을 강탈했다. 그 맛을 본 두 사람은 순댓국의 맛을 기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0/15 20: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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