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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 출연 제안 받았다…FNC 측 “긍정 검토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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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새 작품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톱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설현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을 긍정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순경 역할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국경제는 설현이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주인공 도아희 역으로 출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AOA 설현/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AOA 설현/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강지영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어깨너머의 연인’, ‘미씽: 사라진 여자’, ‘탐정: 리턴즈’ 등을 연출한 이언희 감독이 맡을 예정이다.

설현이 제안 받은 도아희 역은 극중 MS마트 캐셔 안대성의 여자친구이자 동네에서 은밀하게 나쁜 일을 해결해주기 위해 경찰이 됐지만, 각종 민원에 치여 부동산 아이쇼핑을 즐기는 생활력 강한 어른으로 성장한 인물이다.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현재 배우 이광수가 안대성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2년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설현은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낮과 밤’에서 공혜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최근 유튜브 채널 ‘눈이 부시게 by 설현’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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