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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온 거야?"…고은성, '국민가수' 출연에 마스터 모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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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국민가수'에 출연한다.

14일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고은성의 예선 영상을 일부 선공개했다.

고은성을 본 마스터 김준수는 "이게 말이 되나. 왜 나온 거야?"라고 말했고, 신봉선은 "저분 너무 유명하시잖아"라고 얘기했다.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선공개 캡처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선공개 캡처
무대에 선 고은성은 "어제는 뮤지컬 배우, 내일은 국민가수가 되고 싶은 10년 차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대기실에 있던 정모는 고은성에 대해 "유명한 배우다. 인기도 엄청 많다"라고 말했고, 오마이걸 효정은 "노래 진짜 잘해"라고 전했다. 또한 김범수는 "여기를 굳이 올 필요가 없는 사람인데 왜 왔을까"라고 말했다.

고은성은 예선에서 1985년 발매된 김범룡의 '그 순간'을 선곡해 마스터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990년생인 고은성의 나이는 32세로, JTBC '팬텀싱어' 출신 그룹 흉스프레소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현재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 중이며, 11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의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편 고은성이 출연하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2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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