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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심석희 '고의 충돌 의혹' 3달 전 빙상연맹에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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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쇼트트랙 심석희의 고의 충돌 의혹과 관련해 조재범 전 코치가 지난 7월 빙상연맹에 직접 진정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YTN뉴스에 따르면 조재범 전 코치는 2심 재판 중 방어권 차원에서 받은 심석희의 휴대전화 포렌식 내용에서 관련 내용을 확보해 빙상연맹과 대한체육회, 스포츠 윤리센터 등 관련 기관 다수에 진정했다.
 
심석희 / 뉴시스
심석희 / 뉴시스

 

A4용지 12장 분량의 진정서에는 평창올림픽 당시 심석희가 조항민 당시 대표팀 코치와 주고받은 노골적인 메시지를 비롯해 평창올림픽 기간 대화 내용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범 전 코치는 심석희가 국가대표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다면서 사실관계 확인과 엄격한 징계를 요구했으나 빙상연맹은 회신 및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빙상연맹은 해당 매체를 통해 "선수의 노골적인 사생활 문제이고, 관련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조사에 나서긴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심석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여자 1000m 결승 경기에 나선 최민정과 고의로 충돌해 사고를 일으켰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심석희는 패널티로 실격 처리됐으며, 최민정은 4위를 기록했다. 

해당 내용은 심석희와 C 코치가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주고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톡 메시지가 유출되면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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