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은 송지효에 대한 질문에 인정을 하고 유재석은 런닝맨 외모 순위 꼴찌를 인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0일 방송된 sbs‘런닝맨’에서는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전소민, 송지효가 2020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배구 선수 7인방과 유관장 대 꾹관장의 대결을 하고 이태리의 부호들을 연기하며 ‘품격있는 양식로드’를 하게 됐다.
sbs‘런닝맨’방송캡처
수상배구를 하게 됐는데 배구로는 최고의 선수들이지만 수상배구에는 힘을 못쓰고 계속 물에 빠지게 됐다. 염혜진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연경은 “야 혜진아, 배구처럼 생각하면 안돼. 기다려야돼”라고 코치를 했다.
수상 배구 시합 호랑이팀이 초반에는 승리는 했지만 결국 메뚜기 팀한테 역전패를 당하게 됐다. 최종결과 발표에서 승리한 팀은 한우세트를 발견되고 5명이 벌칙을 받게 됐다.
하루를 3일처럼 보낸 멤버들은 68만 3천원의 1등 염혜선, 57만원의 2등 김희진, 54만원의 3등 이소연이 됐고 김연경은 4등이 되자 또 4등이야라고 하며 도쿄의 아쉬움을 표현했다. 양세찬과 하하는 벌칙 받을 사람을 뽑았고 “김연경. 어차피 벌칙은 광수”라고 외쳤고 김종국과 오지영이 함께 벌칙을 받게 됐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태리의 부호들을 연기하며 ‘품격있는 양식로드’를 하게 됐는데 MC 유재석은 오프닝에서 “전소민이 나오지 않은 이유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확진자가 나왔는데 음성이지만 역학조사를 하느라 집에서 대기 중이다. 여기서 나 빼고 모두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고 발혔다.
sbs‘런닝맨’방송캡처
멤버들은 이태리의 부호들을 연기하며 선상 파티를 하게 됐는데 김종국은 하하에게 “‘놀면 뭐하니’에서는 열심히 하는데 여기서는 열심히 안 한다”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하하에게 “거기 알지? 단물 쪽 빨아먹는 데야”라고 말하자 유재석은 “하하는 고정이야”라고 말했고 지석진은 “좋겠다”라고 하며 부러움을 감추지 않았다.
하하는 양세찬에게 “꼬마야. 너는 이태리에서 뭐했니?”라고 물었는데 김종국은 “좀 성의있게 대사를 해라”라고 딴지를 걸었다. 하하는 송지효가 요식업을 한다고 하자 “원래 사업할 때 남친이랑 같이하는 거 아닌데”라고 물었고 김종국은 하하의 말에 답을 하지 않자 하하는 섭섭함을 감추지 않았다.
제작진은 “하루 종일 양식집을 찾는 양식로드를 할 예정이다. 상품 배지가 많은 2인이 우승하고 1인이 벌칙을 받을 거다”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남창희를 부르자. 부르면 30분내로 올거다”라고 했는데 유재석은 “남창희 라디오 한다. 미스터 라디오 미미미”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하하는 “안 보는 프로가 없다. 홈쇼핑도 본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30초 안에 택배상자 뜯기 미션을 받게 됐고 김종국은 택배 박스를 뜯으며 “야 이 자식아”라고 하며 분노의 택배뜯기를 했다.
제작진은 “시청자의 질문에서 인정하면 1점을 받는다”고 미션설명을 했고 김종국에게 “나는 진짜로 송지효가 귀여워 죽을 것 같다”라는 질문을 했고 김종국은 “인정”을 외쳤다. 이에 송지효는 “나한테 완전 빠졌구나. 어빠”라고 하면서 웃음을 줬다.
sbs‘런닝맨’방송캡처
제작진은 김종국에게 “나는 예능에서 만난 출연자와 실제로 사귄 적이 있다”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이거 은혜 물어보는 거야”라고 말했다. 유재석의 질문은 “나는 방송에서 종종 언급됐던 내 신체 비밀들을 전부 인정한다”라고 물었고 “NO인정. 아닌 거는 아닌 거다”라고 하며 분노를 했다.
유재석에게 “런닝맨 장수비결은 솔직히 전부 내덕이라고 생각한다” 질문에 멤버들은 “이건 인정해. 유재석의 런닝맨으로 바꿔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나 혼자 다했다고 볼 수 있다. 인정. 유재석의 런닝맨”이라고 외쳤다.
또 제작진의 마지막 질문으로 “나는 런닝맨 외모 순위 꼴찌인 걸 인정한다”라는 질문을 했고 양세찬은 “이건 인정이다. 간단한 문제다”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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