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유명 농구교실 단장으로 지내며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 전 감독과 법인 관계자 4명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농구교실 법인 운영비 1억8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았던 이들은 운영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과 강 전 감독 등을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조사했다"며 "횡령·배임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강동희는 2013년 승부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같은해 KBL에서도 제명됐다.
지난 7월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어게인 농구대잔치' 특집으로 강동희를 등장시켰지만, 출연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사과와 함께 통편집했다.
1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로 강 전 감독과 법인 관계자 4명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농구교실 법인 운영비 1억8천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았던 이들은 운영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거나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강동희는 2013년 승부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같은해 KBL에서도 제명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0/10 11: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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