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수연 기자)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공식 계정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한 조롱성 문구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7일 LCK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경기 영상을 게재했다.
문제가 된 것은 해당 영상의 제목과 소개 문구였다. LCK 측은 "릴리아.. 릴리아 어디가쒀", "롤을 너무 잘해 질문이 없으신가요?"라고 표기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말투와 과거 공식석상에서 했던 발언을 인용해 조롱하기 위한 멘트가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비난을 쏟아냈다.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을 예상한 듯, LCK 측은 영상을 게재한지 2시간 만에 해당 문구와 제목을 전면 수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롱이 아닌 풍자 수준인 것 같은데 왜 수정하냐", "북한도 아니고 검열이 너무 심하다", "아무리 그래도 공식 계정에서는 자제해야 한다", "불안 불안하더라니 선 넘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은 지난 5일 막을 올렸다.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트위치를 통해 중계된다.
7일 LCK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1 LOL 월드 챔피언십 경기 영상을 게재했다.
문제가 된 것은 해당 영상의 제목과 소개 문구였다. LCK 측은 "릴리아.. 릴리아 어디가쒀", "롤을 너무 잘해 질문이 없으신가요?"라고 표기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말투와 과거 공식석상에서 했던 발언을 인용해 조롱하기 위한 멘트가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비난을 쏟아냈다.
논란의 소지가 있을 것을 예상한 듯, LCK 측은 영상을 게재한지 2시간 만에 해당 문구와 제목을 전면 수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롱이 아닌 풍자 수준인 것 같은데 왜 수정하냐", "북한도 아니고 검열이 너무 심하다", "아무리 그래도 공식 계정에서는 자제해야 한다", "불안 불안하더라니 선 넘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10/07 15: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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