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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검찰 가족, 임은정 부장 검사의 양심어린 고백…“선례 하나를 위해 싸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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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선영 기자) ‘PD수첩’에서는 부산에서 한 검사가 접수된 고소장을 잃어버린 사건에 대해서 소개됐다.

임은정 부장 검사는 검찰을 고소했다. 그녀는 여태껏 검찰 내부의 비리에 대항하여 몇 년간 노력하고 있었다. 임은정 부장 검사는 “검사들도 조직적 범죄를 저지르면 검찰 고위직도 처벌 받는다는 선례 하나를 위해서 싸우고 있다. 개인적 일탈에 대해서 조직적 범죄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하다는 시각에 대해서는 나도 이해한다.”라고 이야기했다.
 
MBC 'PD수첩' 방송 캡처
MBC 'PD수첩' 방송 캡처

그녀는 윤길중 과거사 재심 사건에서 선배 검사가 내린 유죄 구형을 따르지 않고 무죄를 구형하는 소신을 보인 바 있었다. 그녀는 그 일로 인해서 유명해졌다. 임은정 부장 검사는 후배 윤 모 검사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후배들이 거의 비명과 같다고 해야 하나. 또 넘어간다고, 또 넘어간다며...귀족 검사들에게 밀리는 흙수저 검사들이라 해야 하나.”라고 말한 임은정 검사는 머쓱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검사 출신 변호사인 오선희 변호사는 “그 당시에서도 말을 많이 들었다. 같이 일한 실무관님들께도 말을 들었다.”라고 증언했다.

윤혜령 검사의 아버지는 KB 금융지주 회장 윤종규였다. 윤영대 씨는 “김앤장에 갔다가 또 국민은행 부행장이 되고, 또 김앤장에 갔다가 국민은행 회장이 된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며 윤종규 씨의 대단함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윤혜령 검사는 근무 시간에 자리를 자주 비웠을 뿐만 아니라 타인의 출입증을 사용한 전적까지 있었다. 

그녀에 대해서 도는 소문은 많았다. 그녀는 자백을 했다고 허위 보고서를 쓴 적도 있었다. 피의자는 그 사실을 알고 강력하게 부인했지만, 윤혜령 검사는 피의자의 반발에 대해서 “이미 삭제하고 없다.”라는 식으로 대처했다고 한다.

윤혜령 검사는 검사실에서 고소장을 분실했다. 현 검찰관은 그런 사례에 대해서는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일이 있을 시에는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다시 한 번 고소장을 받아야만 하는데 그녀는 고소장 표지부터 시작해 고소장, 그리고 수사 보고서까지 위조했다. 공문서 위조와 사문서 위조, 그리고 허위 공문서 위조까지 하여 그녀는 매우 일을 크게 만들었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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