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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해줄 말 없어"…배우 송선미, '금쪽 상담소' 출연에 사별 이유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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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채연 기자) 배우 송선미가 딸을 위해 ‘금쪽 상담소’를 찾았다.

1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에서는 송선미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윤지는 송선미의 등장 전 “이번 고객님은 심사숙고 끝에 오셨다”며 입을 열었다. 이후 송선미는 “방송이라고 생각 안 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겠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예고편 캡처
그는 고민으로 “딸이 ‘아빠가 너무 보고 싶어’라고 하면 해줄 말이 없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하늘로 먼저 떠난 남편이 자주 했던 말일 거다”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고, 송선미는 눈물을 쏟아 어떤 이야기로 그의 마음을 위로해줬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송선미는 지난 2006년 영화 미술감독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기도 했다.

송선미의 남편은 지난 2017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수사 결과에 따르면 송선미 남편은 할아버지의 요청으로 재산 환수를 돕던 중 사촌 형 A 씨의 지시로 청부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A 씨는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A 씨의 사주를 받고 살인을 저지른 B 씨는 징역 18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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