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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양효진, 남편 성격은?…나이 차이→직업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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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배구 선수 양효진이 언급한 남편의 성격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배구 선수 양효진은 남편과의 연애 및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효진은 "사실 제가 성격이 좀 많이 예민하다. 직업이 운동선수다 보니까, 예민해진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오빠는 조금 두리뭉실하다. 다 받아주는 스타일이다"라며 신랑의 성격을 언급했다.
 
SBS '동상이몽' 화면 캡처
SBS '동상이몽' 화면 캡처
 
또한 양효진은 남편의 직업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체육 관련은 아니고, 공무원이다"라며 "나이는 4살 차이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양효진은 소개팅으로 남편을 만난 이후 먼저 고백을 했다고 털어 놓으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저는 보기와 다르게 성격이 조금 급하다. 빨리 해야 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오빠(남편)는 느긋하다"라며 먼저 고백한 이유를 밝혔다.

올해 나이 33세인 양효진은 배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이번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양효진은 최근 9년 동안 V리그 여자 연봉 랭킹 1위를 자랑하고 있다. 그의 총 연봉은 7억원(연봉 4억5000만 원, 옵션 2억5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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