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측, “소속사 계약? 연예계 활동 아닌 축구 발전 위해”

(톱스타뉴스 이은혜 기자) 축구 선수 출신 송종국의 소속사가 전속 계약 이유를 직접 설명하고 나섰다.

28일 오후 DH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속 계약은 송종국의 연예계 활동 전면 복귀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소속사는 "송종국은 본사 소속 이천수, 현영민과의 우애를 기반으로 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소년, 소외계층 및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전속계약 체결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DH 측은 "이런 목적을 위해 송종국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송종국은 물론 이천수와 현영민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은 현역 은퇴 이후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이목을 끈 바 있다. 특히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후 송종국은 전부인 박연수와 이혼했다. 이 과정에서 각종 사생활 논란이 이어지며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7월 송종국은 강원도 홍천에 집을 마련해 홀로 지내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축구 교실을 운영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아들 송지욱, 딸 송지아의 근황이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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